러시아ㆍ유라시아

□ 연해주정부 중국 헤이룽장성과 '의료진 교류협력' 체결...중국 의료기관 현지 진출 계기되나?

   o 연해주정부는 최근 블라디보스토크서 개최된 ‘헤이룽장성의 날’ 행사를 계기로 중국 헤이룽장성과 연해주 의료진간의 교류협력 협정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간) 밝힘

    - 이에 앞으로 양 지역이 의료진 인적교류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류행사 프로그램을 개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임

   o 최근 중국으로 향하는 극동 의료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러중 양국 의료진간 협력으로까지 확대될 태세이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중국 의료기관들이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상황임

   o 한편 지난 13일 중국 헤이룽장성의 대표단이 연해주를 방문해 경제통상을 비롯 문화, 의료, 학술, 스포츠, 관광 등 20여개의 관련 행사들을 연해주정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짐 

(출처: 전명수 유라시아실 자문 겸 이코노믹리뷰 러시아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