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원 규모 아제르바이잔 의약품시장 주목
아제르바이잔 KITA 2016/12/01
□ 아제르바이잔 의약품시장, 일정 수준의 품질·가격경쟁력 갖춘 의약품 선호해 한국에 적합
o 2조 원의 수입시장을 소유한 아제르바이잔의 의약품시장에 대한 주목 필요성이 대두대고 있으며 특히 한국 기업은 의약품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수출확대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됨
o KOTRA 바쿠 무역관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의약품 시장은 960만 명의 인구, 높은 질병률 등으로 수요가 꾸준해 유망한 수출 품목 중 하나임
- 지난해 기준 공식적으로 질병을 앓고 있는 인구는 182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남
o 아제르바이젠에 의약품 수출 및 현지 유통, 생산, 판매를 위해서는 현지 보건부의 허가와 등록이 반드시 필요하며 약품 등록 및 허가와 복잡한 구비서류는, 언어적 문제로 인한 통상 해외 수출자가 하지 않고 수입업체가 대행하는 구조임
o 현지 통계청은 의약 HS Code 중 지난해 수입액 및 수출액 중 가장 많이 수입되는 제품은 HS Code 300490로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주요 수입국으로는 스위스, 독일, 프랑스 등 유럽국가의 비중이 높으며 러시아, 터키로부터의 수입도 많은 편이라고 밝힘
o 한편, 의약품 오용을 막기 위해 현지 법령은 의약품 광고는 금지하고 있으며 처방이 필요 없는 의약품만 광고가 가능하다고 함
o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지난해 3월 의약품 가격 규제를 시행하기로 하고 지난해 6월부터 각 국가별 의약품 수출 가격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짐
- 국가별 의약품 가격은 EU, 터키산은 5개국 평균 가격, 독일 등 유럽국은 10개국 평균 가격, 그 외 국가는 10개국 최하 가격을 적용한다고 함
- 10개국은 터키, 프랑스, 이태리, 포르투갈, 스페인, 그리스, 폴란드, 헝가리, 불가리아, 슬로베니아임
o KOTRA 바쿠 무역관 측은 “현지 의약품 시장에는 수백 개의 유통업체가 존재하나 병원, 약국 유통 체인점으로의 탄탄한 판매망을 형성하고 있는 상위 의약품 전문 유통업체를 통한 시장 진출이 효율적”이라며 “해당 업체들은 현지 등록, 인허가에 대한 노하우 및 현지 정부와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함
- 이어 “의약품 등록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수입 의약품 가격통제라는 장벽이 존재하나 현지 소비자들은 일정 수준의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의약품을 선호해 한국산 의약품에 적합한 시장”이라며 “인내를 갖고 꾸준히 시장을 두드린다면 꾸준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시장”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출처: www.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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