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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돗토리현 ‘연해주의 날’ 행사 개최, 12월 러일 정상회담 앞둔 ‘지자체간 협력강화’ 계기

러시아 KITA 2016/12/01

 일본 돗토리현에서 지난 24(현지시간) ‘연해주의 날 행사가 개최됨

   o 블라디미르 미클루셉스키 연해주지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본 돗토리 현을 방문하여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주지사와 만나 양 지역간 경제통상, 문화예술 등 교류협력 증진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연해주정부 공보실이 밝힘

   o 양 지역간 협력관계를 맺은지 올해 25주년을 맞아 일본 돗토리 현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 경제통상 관련 다채로운 교류협력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고 함

   o 연해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양 지역의 우호협력 관계가 한층 확대발전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함

   o 연해주 대표단 일원으로 현지에 방문한 연해주 기업들은 일본 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회를 갖고 실질적인 거래기반도 창출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짐

    - 돗토리현의 대표 식품인 잼, 버터, 꿀 등의 연해주 시장진출의 판로를 확보했고, 연해주 기업인 아바 트레이드는 일본 기업슈퍼이 펙트와 공동으로 연해주일대에 재활용 공장 건설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고 함

    - 양국의 경제통상 증진을 위해 마련된 비즈니스 세미나에서는 연해주정부 대표단은 일본기업 대상으로 연해주에서 추진되는 농업 및 관광, 건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상세히 소개하며 투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

   o 미클루셉스키 주지사는 최근 러일간 협력분위기가 그 여느 때보다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오는 12월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양 지역간 협력관계가 더 깊은 관계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o 히라이 신지 주지사는 올해는 양 지역이 협력관계를 맺은지 25주년 되는 뜻깊은 해라며 지금까지 문화,교육,의료 및 청소년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대상 거듭 발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함

 

(출처: 전명수 유라시아실 자문 겸 이코노믹리뷰 러시아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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