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화폐개혁 이후 경제성장 먹구름 끼나
인도 KITA 2016/12/01
인도 화폐개혁 이후 경제성장 먹구름 끼나
○ 인도 3분기 경제성장률 7.3%, 4분기는 다소 하락 예상
- 지난 11월 8일, 모디총리의 ‘검은 돈’ 근절을 위한 화폐개혁 실시 이후 3주가 지난 현재, 여전히 어수선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
- 세계경기 회복의 지연에도 승승가도를 달리던 인도경제성장률이 화폐개혁이라는 변수에 따라 단기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
- The Economic Times에 따르면 3분기는 지난 분기 7.1%에 비해 상승하였지만, 기존 예상치 7.5 %에 못 미치며
명목상의 수치라는 비판도 잇달아 제기
-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오히려 마이너스 성장률 가능성도 제시
- 현금 거래 대부분 중단, 가난한 농민, 건설 노동자들에게 큰 타격
- 뭄바이, 콜카타 등 대도시에서 시민들의 반대 시위와 충분한 기간 없이 개혁 진행했다는 여론의 비판 잇달았음
○ 인도 경제성장률 회복은 화폐개혁이 얼마나 빨리 ‘안정화’ 가 되느냐가 관건
- 하지만 현 인도 상황은 아직까지 신권이 보급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상황
- 무디스애널리틱스의 한 애널리스트는 화폐개혁이 미친 영향을 측정하는 일은 아직 매우 초기 단계 라고 밝히며
구체적인 수치는 아직 미지수
- 전문가들은 앞으로 500,2000루피 신권의 충분한 보급이 앞으로 수개월이 걸릴 것 이라 예상
- 한편 인도중앙은행(RBI)은 GDP가 예상을 밑돌면서 다음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더 낮추게 될 가능성
(출처 : The Economic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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