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수도' 뉴델리 경제규모, '전통 경제수도' 뭄바이 넘어서
인도 KITA 2016/12/07
인도 '수도' 뉴델리 경제규모, '전통 경제수도' 뭄바이 넘어서
○ 영국 경제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세계 도시권 경제규모 조사에 따르면, 수도 뉴델리는 지난해 세계 30위로, 경제수도로 불리는 뭄바이(세계 31위)보다 1단계 높은 순위 기록
- 2015년, 뉴델리와 주변도시(구르가온, 노이다, 파리다바드, 가지아바드)를 합한 델리 도시권의 구매력평가(PPP) 기준 역내총생산(GDP) 규모는 3천 700억 달러 기록
- 인도중앙은행(RBI)등 경제기관과 국제무역항이 소재해 있어 '인도 경제수도'로 불리는 뭄바이 도시권(나비 뭄바이, 타네, 바사이비라르, 비완디, 판벨 포함)의 경제 규모는 3천 680억 달러 기록
○ 사회기반시설 및 비용 측면에서 델리 도시권이 앞선 것으로 나타나
- 타타 사회과학연구소(TISS)의 비노 폴 교수는 델리 도시권이 산업단지 지정을 통한 사회기반시설 구축에서 뭄바이 도시권을 앞섰다고 분석
- 뭄바이대 경제학 교수 산기타 캄다르는 뭄바이 도시권의 높은 물가와 인건비가 국내외 투자유치에 유리하지 않다고 분석
○ 인도 경제를 대표하는 두 도시권의 미래 경제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
-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2030년 델리 도시권은 세계 11위, 뭄바이 도시권은 세계 14위의 경제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출처: The Economic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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