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ㅇ 스페인 증권거래위원회(CNMV)는 12.15(목) 스페인 에너지기업 Enagás社의 자회사인 Enagás Internacional이 프랑스 전력회사 Engie의 자회사인 International Power社부터 페루 가스수송사업(TGP, Transportadora de Gas del Perú)* 지분 2.96%를 6,300만 불에 매입했다고 발표함.

* TGP는 페루 Camisea 가스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송유관을 통해 수도 Lima와 Ica주(州)까지 운반하고 있음. 동 송유관은 2004.8월 상업 운전 개시 후 페루 전체에서 생산된 천연가스와 천연가스액(NGL, Natural Gas Liquid)의 약 97%를 수송

<페루 가스수송사업(TGP) 경로>

* 출처: TGP 홈페이지

- 이번 추가 지분 매입으로 Enagás Internacional社의 TGP 사업 지분은 25.98%에서 28.94%로 늘어날 전망임
※ Enagás社사는 2014.12월 처음 TGP 사업 지분 22.38%를 매입한 이래, 2015.6월 24.34%, 2016.3월 25.98%, 2016.12월 28.94%로 동 사업의 지분을 점차 늘리고 있음

ㅇ 한편 이번 International Power社의 지분(8.06%) 매각으로 동 사업의 지분은 각각 캐나다 Carmen Corporation 49.88%, Enagás Internacional 28.94%, 알제리 Sipco Peru Pipelines Corporation 21.18%으로 재편성될 예정임
※ 캐나다 펀드 CPPIB(Canada Pension Plan Investment Board)의 자회사인 Carmen Corporation社 또한 이번에 International Power社로부터 5.1%의 지분을 추가 매입

*출처: La Gestión, 2016.12.15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