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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콜탄 개발 준비 현황

콜롬비아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 2017/01/09

ㅇ 현지 언론 Portafolio지(‘16.12.19자) 보도에 따르면 콜롬비아 광물에너지기획청(UPME)은 기존 전략 광물로 지정한 콜탄*을 집중적으로 개발하여 이를 통해 자국을 주요 광물생산국 중 하나로 발전시킬 것을 목표중에 있다
면서 콜탄의 본격적인 생산 절차를 준비중에 있다고 함.
* 콜탄(Coltan) : 주로 전화기, 가전제품, 리모콘, 태블릿PC 등에 사용되는 금속 광물로, 세계 매장량의 90% 이상이 콩고에 위치하고 있음 


ㅇ 콜롬비아 지질청(SGC)에 따르면 콜롬비아내 주요 콜탄 매장지역으로 Vichada 州, Guainia州, Vaupes州 등 주로 동부 지역에 매장되어 있으며, 매장량은 10억톤을 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ㅇ 다만, 현재 콜탄 생산을 위한 주요 난제는 △동부 지역이 철도 운송망과 항구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다는 점과, △일부 콜탄 매장지역이 국립공원내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 있음.
- UMPE에 따르면 Vichada州와 Guainia州로부터 항구까지는 약 1,000km 거리로 연결 도로망 또는 철도망이 부재한 상황이며, 콜탄 개발시 산림 파괴 등이 발생함에 따라 국립공원내 위치한 콜탄 매장지역에 대한 개발권을 콜롬비아 정부에서 허가하기는 어려운 상황 

 

ㅇ 한편, 콜롬비아 광물청(ANH)에 따르면 현재 콜롬비아내 여러 기업들이 콜탄 매장지역 개발권을 보유하고는 있으나 대규모 생산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임. 

 

ㅇ SGC는 현재 콜탄 매장 가능성이 높은 곳에 대한 조사에 우선 순위를 두면서 향후 해당지역을 전략지역으로 설정, 입찰을 통해 개발권을 양허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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