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브라질 건설사 Odebrecht사 부정부패 관련 페루측 반응
페루 중남미자원인프라협력센터 2017/01/09
ㅇ 미국 법무부(Department of Justice)가 2016.12.21(수) 브라질 최대 건설사인Odebrecht사의 부정부패 관련 조사 자료*를 발표한바, 동 사는 2005-2014년간 페루 정부 고위 관계자, 정치인, 정당 관계자들에게 약 2천 9백만불의 뇌물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페루 정부, 대법원, 검찰의 반응은 다음과 같음.
* Odebrecht사는 지난 15년간 중남미 10개국을 포함한 12개국 100여개 프로젝트에 약 8억 불 규모의 뇌물(중남미 7억 3천만 불)을 제공하고 약 35억 불 규모의 정부 발주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으로 알려짐.
- (정부) 쿠친스키(Pedro Pablo Kuczynski) 대통령과 사발라(Fernando Zavala) 총리는 동 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고위인사가 누구인지 조사해야하고, 이를 위해 페루 검찰청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을 하겠다고 언급
- (대법원) 로드리게스(Duberlí Rodríguez) 대법원장은 페루는 현재 15년간 지속되어 온 대형 부정부패 스캔들에 직면해 있고 동 사건을 페루 사법 기관이 적법한 절차로 처리할 것이라고 언급
- (검찰) 산체스(Pablo Sánchez) 검찰청장은 특별검사팀이 동 사건을 2016.11월부터 전담하여 조사하고 있다고 하면서 고위 인사들이 자신들의 영향력을 이용하여 수사를 방해하려는 움직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힘
<브라질 Odebrecht사 부정부패 관련 중남미 주요국 조사 결과 현황>
국 가 |
뇌물 공여 기간 |
뇌물 공여액 |
낙찰 프로젝트 규모 |
브라질 |
2003-2016 |
3억 4천 9백만 불 |
약 19억 불 |
베네수엘라 |
2006-2015 |
9천 8백만 불 |
- |
도미니카공화국 |
2001-2014 |
9천 2백만 불 |
약 1억 6천만 불 |
파나마 |
2010-2014 |
5천 9백만 불 |
약 1억 7천만 불 |
아르헨티나 |
2007-2014 |
3천 5백만 불 |
약 2억 7천만 불 |
에콰도르 |
2007-2016 |
3천 3백 5십만 불 |
약 1억 1천 6백만 불 |
페루 |
2005-2014 |
2천 9백만 불 |
약 1억 4천만 불 |
과테말라 |
2013-2015 |
1천 8백만 불 |
약 3천 4백만 불 |
멕시코 |
2010-2014 |
1천 5십만 불 |
약 3천 9백만 불 |
콜롬비아 |
2009-2014 |
1천 1백만 불 |
약 5천만 불 |
* 출처: 미국 법무부 조사 자료(https://www.justice.gov/)
* 출처 : El Universo, El País(20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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