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 보건의료

   o 러시아 제약회사 알팜(R-Pharm)은 미츠이(Mitsui)와 일본산 의약품 공급계약서를 체결하였으며, 아울러 알렉세이 레핌 R-Pharm 회장이 Mitsui와 지분매매 계약에도 서명하며 한층 강화된 협력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짐

    - Mitsui는 이번에 R-Pharm 지분 10% 추가 매입에 성공하며, 앞으로 총 20% 지분을 갖고 자국산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기반과 아울러 현지 판매의 배당수익도 함께 챙길 수 있게 됨

   o 후지필름(Fujifilm) 또한 폭넓은 분야에 걸쳐 향후 러시아 시장에서 의약품 사업 관련 합작사 설립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했고, 러시아 기업인 렌트겐프롬(Rentgenprom)은 도시바 메디컬 시스템(Toshiba Medical Systems)과 러시아 시장에서 향후 의료기기 제조 합작관련 양해각서를 서로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짐

   o 한편 지난해 하바롭스크 선도개발구역 내 온실사업을 추진 중인 제이지씨(JGC)는 하바롭스크주와 의료센터 건설 프로젝트를 두고 협의하였으며, 하바롭스크에 의료센터를 건설해서 향후 일본 의료진들이 참여해 병원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양국간 의료법인 운영 매뉴얼 표준화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 총 투자금액 약 1,760억 원 규모의 첨단 의료센터 건립을 극동 하바롭스크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두고 내부 검토 중에 있다고 함

□ 스마트 시티

   o 러시아 스콜코보 재단은 일본 기업인 파나소닉(Panasonic)과 협력으로 IT혁신기술의 실용화 에 적극 앞장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 스콜코보 재단은 러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스콜코보 테크노파크와 스콜코보 혁신센터 등 러시아 첨단기술 기업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음

   o 양측은 이미 2년 전부터 협력을 시작했지만, 이번 러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협력을 심화,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에 앞으로 양측은 스마트 하우스, 스마트 시티, IT기반의 농업기술 분야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실용화까지 보다 협력을 가속화하기로 하였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