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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nside 1월호]브라질 경제 동향 및 뉴스

브라질 KITA 2017/01/12

1. 경제 동향 및 뉴스 

 

 

▶ 11월 산업생산 증가율 -1.1%로 감소세 크게 완화 
● 11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하며 10월(-7.3%)에 비해 감소폭이 크게 축소됨
- 33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2014년 3월 이후 가장 적은 폭의 감소율을 기록하며 회복 조짐 시사
- 자동차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했으며 공업·농업·어업 등 채취 산업 생산은 4.4%, 컴퓨터 및 광학장비 생산은 10.2% 증가
● 전월 대비 산업생산 증가율은 0.2%를 기록하며 반등
- 특히 내구소비재(4.0%)와 자본재(2.5%)의 생산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 

▶ 11월 수출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하며 반등
● 11월 수출 증가율은 17.5%로 2011년 11월 이후 최고치
-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반등하며 수출액 162.2억 달러 기록
- 헤알화 절하로 인해 주요 수출품목인 대두, 철강, 설탕, 커피 등의 가격이 하락하며 수출량이 증가
●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9.1% 감소한 114.6억 달러
- 구매력 저하로 인해 수입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10월(-19.1%)에 비해 감소폭이 크게 축소됨
● 무역수지는 47.6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인 30억 달러를 크게 상회
- 전년 동월에는 12.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바 있음(297% 확대)  

 

 

 

 

▶ 10월 소매판매 전년 동월 대비 8.2% 감소
● 10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8.2%를 기록하며 9월(-5.9%)에 비해 크게 악화
- 12개월 누적 기준으로는 역대 최악인 -6.8%의 소매판매 증가율을 기록
* 해당 통계는 2001년부터 집계되기 시작
● 자동차와 건자재가 포함된 확장 소매판매 증가율은 -10.0%
-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3.5% 감소하며 9월(-14.3%)에 비해 감소세 소폭 완화 

▶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6%대 진입
●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99%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인플레 압력 완화
- 이는 2014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 물 가 상승폭 축소가 계속된다면 2017년에는 중앙은행 목표치(4.5%%) 진입이 가능해 보임
- 식음료, 주거, 교통 등의 물가 상승세가 꾸준히 완화되는 가운데 의료건강, 레저문화, 의류, 통신, 가구 등은 상승폭이 확대됨
● 전월 대비 물가상승률도 인플레 압력이 완화되며 0.18% 기록 

 

 

 

▶ 브라질 신용카드 이자율 475.8%에 육박
● 지난 2016년 10월 기준, 브라질의 신용카드 이자율이 평균 475.8%를 기록
- 전문가들은 기준금리(13.75%)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신용카드 이자율로 인해 소비가 더욱 위축되고 있다고 분석
- 브라질 소비자는 자동차, 가전제품 등 고가의 제품을 구매할 때 신용카드를 사용하기보다는 할부 구매, 은행 대출 등을 주로 이용
- 브라질은 채무불이행 위험이 높아 카드사와 은행 등이 대출에 대해 높은 이자를 책정
● 최근 테메르 대통령은 경기 회복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신용카드 비용 축소가 필수적이라는 견해를 밝혔으나, 이를 실현시킬 수 있을 지는 미지수
 

▶ 2016년 전자기기 시장 8% 축소
● 브라질 전기전자산업협회(ABINEE)에 따르면 2016년 전자기기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8% 축소
- 생산량은 10%, 투자액은 25% 각각 감소
- 전자기기의 수출은 전년 대비 5%, 수입은 약 20% 각각 감소한 것으로 추정됨
● 스마트폰 판매는 11% 줄었으며 태블릿 판매량은 최대 332%까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됨
- 데스크톱 컴퓨터 판매량은 37%, 노트북 판매량은 30% 각각 감소
●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브라질 소비자들이 경제 위기를 겪으며 충동구매를 줄이고 꼭 필요 시에만 전자기기를 구입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남
 

▶ 브라질 쇼핑몰의 크리스마스 성수기 매출 3% 감소
● 브라질 쇼핑센터협회(ALSHOP)에 의하면 2016년 크리스마스 시즌의 쇼핑몰 매출이 3% 감소
- 비교적 저가의 제품을 선물하는 추세가 확산되며 가구(-9.0%), IT·전자기기(-6.5%), 가전제품(-4.5%) 등의 매출이 주로 감소
- 눈에 띄게 매출이 증가한 품목으로는 향수 및 화장품(7.3%), 액세서리 및 시계(3.5%), 신발(3.0%) 등이 꼽힘
● 지난해 19개의 쇼핑몰이 신축되었으나 1만8,100개의 매장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영업을 중지한 것으로 조사됨 

 

 

 

2. 한-브라질 수출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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