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정부보조금 축소 정책에 따른 신재생업계 분위기
사우디아라비아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 2017/01/16
ㅇ 사우디는 국영기업 중심의 저렴한 에너지(주로 전기, 물) 공급 정책을 변화시키고자, 2017년부터 향후 4년에 걸쳐 유틸리티에 대한 정부보조금을 단계적으로 축소해나갈 계획임
- 향후 부족한 전력과 물은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를 통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나, 아직 구체적 이행계획은 불투명
※ 2030년 사우디 전력수요는 현재 60GW의 2배에 달하는 약 120GW, 담수수요는 현재 일일 4백만입방피트보다 75% 증가한 7백만입방피트 전망
ㅇ 금번 발표와 관련, 사우디 신재생업계는 2017년도 정부예산 및 경제운용계획에서 드러난 공공요금 인상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원전을 제외한 신재생에너지 시장 발전을 유인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
- 이와 함께 신재생발전의 그리드패리티(Grid Parity) 달성이 가능하다는 입장으로, 사우디 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민간 부문의 투자 준비가 본격화되는 움직임 예상
※ 그리드패리티 : 신재생에너지와 화석에너지 발전단가가 같아지는 균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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