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칠레 경제진흥청, 미국 록우드사와 리튬 생산 확대를 위한 계약 체결
칠레 중남미자원인프라협력센터 2017/01/23
ㅇ 칠레 경제진흥청(CORFO)은 미국 록우드(Rockwood)사와 칠레 아타카마 염호(Salar de Atacama) 지역 리튬 생산 확대를 위한 계약을 체결한바, 생산량은 기존 연간 2만 6천 톤에서 8만 2천 톤으로 변경하였으며 계약기간은 27년이라고 발표함.
ㅇ 비트란(Eduardo Bitran) 칠레 경제진흥청 부청장은 칠레 아타카마 염호는 세계 최대 리튬 생산지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구리 등의 주요 광물자원과 태양열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므로 금번 계약을 기점으로 동 지역에 대한 자원‧에너지 개발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ㅇ 한편, 아타카마 염호 리튬 채굴권의 3/4를 확보하고 있는 칠레 SQM사는 금번 계약으로 인해 동 지역내 자사의 입지가 좁아질 것을 우려하고 있음.
※ SQM사는 최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및 탈세문제 등 정치스캔들 여파 속에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으며, 현 정부는 광업 로열티 법을 개정하는 등 SQM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음. 또한, 칠레 경제진흥청은 지난 2016년 2월 미국 록우드(Rockwood)사와 아타카마 염호 리튬 개발 기술 협력 및 생산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당시 록우드사가 5년 내에 SQM사를 능가하는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음. (*참고: La Razón, “En Chile firman acuerdo para aumentar y desarrollar la producción de litio”)
* 정보 출처 : Diario Financiero(201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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