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1. 베네수엘라産 원유가격 소폭 하락

ㅇ 베네수엘라 석유부 발표에 따르면, 1.9-1.13간 베네수엘라産 원유가격은 前週가격(USD 45.66) 대비 USD 0.84 하락한 USD 44.82를 기록함.

- 가격하락의 주요인으로는 △미국의 원유생산 증대에 대한 기대감, △달러화 강세 등으로 분석함.

2. 2016년 베네수엘라産 원유가격 대폭 상승, 2017년에도 가격상승 기대

ㅇ 베네수엘라 석유전문가 Fernando Travieso에 따르면, 베네수엘라産 원유가격은 11월 30일 이후 현재까지(1.12일 종가 USD 47 기준) USD 8.65(약 22.5%) 상승함.

- Fernando Travieso는 2016년 1월에 비교하면 84% 상승하였다고 밝히며, 2017년에도 가격 상승세는 유지되고 연내 USD 70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함.

ㅇ 한편, Jose Toro Hardy 전 국영석유회사(PDVSA) 임원은 2017년에 베네수엘라産 원유가격이 상승할 것이나, USD 70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함.

3. 1.22-24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제1차 석유감산 이행 모니터링國 회의 개최

ㅇ 1.22-1.24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산유국 감산 합의 이행 모니터링 국가(베네수엘라, 쿠웨이트, 알제리, 오만, 러시아 등 5개국) 제1차 회의가 개최될 예정임.

- 지난 11월 30일 감산에 합의한 25개국 중 1월 첫째 주까지 7개국(베네수엘라,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러시아, 오만, 쿠웨이트, 카자흐스탄 등)이 비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들 국가의 감산량은 1.077백만 배럴에 이른다고 함.

ㅇ 한편, 러시아 에너지장관 Alexander Novak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미 10만 배럴 생산량을 감축하였으며, 1/4분기까지 추가 20만 배럴을 감축하는 등 총 30만 배럴 생산량을 감축하여 일일 10.947백만 배럴 생산량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함.

4.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화학회사(Pequiven) 총재 경질

ㅇ 베네수엘라 제1부통령 Tareck El Aissami는 경영부실을 사유로 Juan Carlo Depablos Pequiven 총재를 경질한다고 밝힘.

- Juan Carlo Depablos Pequiven 총재는 2015년 6월 11일부터 Pequiven을 이끌어 왔으며, 후임에는 현역 軍소장인 Ruben Avila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함. 

* 정보 출처 : El Universal 등 베네수엘라 주요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