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콜롬비아, 구리 생산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
콜롬비아 중남미자원인프라협력센터 2017/02/01
ㅇ 콜롬비아는 1983년 카뇨 리몬(Caño Limón) 지역에서 발견된 대규모 원유 매장지(추정매장량 12억 배럴) 개발을 통해 중남미 에너지 자원의 주요국으로 떠오른바 있음. 최근에는 동 지역의 5억 톤 규모 구리 광상(depósito, 鑛床)에 대한 개발사업이 논의되고 있어, 향후 세계적인 규모의 구리 생산이 가능해질 것이며 이를 통해 콜롬비아가 자원 부국으로 재부상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음.
ㅇ 앙헬(Santiago Ángel Urdinola) 콜롬비아 광업협회(ACM) 회장은 콜롬비아의 구리 개발 잠재력이 중남미 지역내 기존 구리 생산국들에 견줄 만큼 높은 수준이라고 언급하면서 콜롬비아가 파나마-콜롬비아-에콰도르-페루-칠레로 이어지는 구리 벨트(Cinturón de Cobre)에 포함된다고 설명한바 있음.(*참고: Portafolio, "Colombia- El cobre tendrá su ‘cuarto de hora’ en el 2017")
※ 2015년 기준、중남미 대표 구리 산업국인 칠레의 구리 매장량은 2억 1,000만 톤(세계 1위), 페루 8,200만 톤(세계 3위)이며, 연간 생산량은 각각 570만 톤(세계 1위), 160만 톤 임(세계 3위).
ㅇ 한편, 콜롬비아 광물청(ANH)과 통계청(DANE)에 따르면, 현재 콜롬비아 구리 생산량은 5만 톤에 불과한 상황으로 국내 구리 수요의 70% 가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El Espectador(201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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