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쿠진스키(PPK) 정부는 인근도시 쓰레기와 광산개발 등으로 오염된 티티카카호수 지역의 상/하수시설 건설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며, 동 사업은 호수에 10개 의 하수처리장을 설치하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음. 주택건설위생부 Edmer Trujillo 장관도 전국 상/하수도 건설 프로젝트 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함.

- 티티카카호수 인근 도시 Puno, Ilave, Juliaca, Ayaviri, Yunguyo, Azangaro, Juli, Huancane, Lampa, Moho 등은 생활폐수를 호수에 그대로 버려왔는데 향후 약 4.37억불을 투입하여 동 지역에 하수처리장을 건설할 예정임.

 


ㅇ 쿠진스키 대통령은 Puno시 Desaguadero 마을에서 개최된 수처리 프로젝트 착공식에서 페루 국민이라면 모두가 깨끗한 물과 하수처리 서비스를 받아야만 마땅하다고 밝힘.

 

ㅇ 동 프로젝트 추진으로 2만 명의 지역주민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2개의 저수지, 하수처리장, 펌프실과 1,702개 신규가구에 연결되는 상수관 건설 등을 포함하고 있음.

 

ㅇ 쿠진스키 대통령은 작년 7월말 집권 이후, 250억불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장애요인 제거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중에 있는바 동 프로젝트에는 170개의 상하수도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음. 대통령은 2023년까지 국민 모두가 상하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함.

 

ㅇ 현재 페루는 태평양 온도가 평상시보다 많이 떨어져 안데스 고산지대의 가뭄을 유발하는 라니냐(La Nina) 현상을 겪고 있으며, 최근 10년 내 최악의 가뭄에 직면해 있음.

 


*정보출처: BNamericas 1.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