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 에너지 및 자원 동향(1.23-1.29)
베네수엘라 중남미자원인프라협력센터 2017/02/07
1. 베네수엘라産 원유 가격 소폭 상승
ㅇ 베네수엘라 석유부 발표에 따르면, 베네수엘라産 원유 가격은 1.23-1.27간 前週가격(USD 44.66) 대비 USD 0.67 상승한 USD 45.33을 기록함.
- 한편, OPEC basket, WTI, Brent 등 주요 시장에서도 원유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였는데, 베네수엘라 석유부는 산유국간 감산합의에 따른 효과가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함.
2. 산유국 감산 물량 이미 1.5백만 배럴 초과
ㅇ Nelson Martinez 베네수엘라 석유부 장관은 22일 비엔나에서 개최된 제1차 석유감산 이행 점검 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후 산유국들이 감산하기로 합의한 약 180만 배럴 중 이미 약 150만 배럴이 감산 조치되었다고 밝힘.
- 한편, Nelson Martinez 장관은 베네수엘라는 감산 합의량 95,000 배럴 중 47,500 배럴을 감산하여 이행률로는 50%라고 덧붙임.
- 또한, 그는 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이 자발적이고 성실하게 감산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제원유가격은 합의 이후 약 20% 이상 상승하여 현재 배럴당 USD 50을 넘어서고 있다고 설명함.
ㅇ 제1차 석유감산 이행 점검 위원회 회의에서는 산하에 기술위원회를 설치하여 OPEC 사무국과 함께 매달 산유국 원유생산 현황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합의한 것으로 전해짐.
- 제2차 석유감산 이행 점검 회의는 3월 17일 이후에 늦어도 OPEC 총회(5월 예정)전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함.
ㅇ 한편, Nelson Martinez 장관은 마두로 대통령 명을 받아 1/4분기내에 OPEC 정상회담이 개최될 수 있도록 외교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힘.
3. 쿠웨이트 석유장관, 2017년 국제유가 USD 55-60 전망
ㅇ 쿠웨이트 석유부 장관 Essam al Marzuk이 24일 걸프만 협력 위원회(GCC)에서 주최한 심포지엄에서 2017년 국제유가가 배럴당 USD 55-60선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한 것으로 AFP가 전함.
- 강력한 산유국들의 감산 의지로 석유시장에서는 이미 시장균형을 향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으며, 2017년 1/4분기 막바지에는 긍정적 결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임.
- 한편, Essam al Marzuk 장관은 지난 22일 개최된 제1차 석유감산 이행 점검 위원회 회의에서 의장직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짐.
* 정보 출처 : El Universal 등 주요 언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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