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2016년 칠레 구리 생산량 3.8% 감소
칠레 중남미자원인프라협력센터 2017/02/07
ㅇ 칠레 국립통계연구소(INE)는 2016년 칠레 구리 생산량이 557만 톤으로 전년 대비 3.8% 감소했다고 발표함.
- 12월 구리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1.6% 상승했으나, 이는 1∼11월간의 감소폭(506만 8천 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 감소)을 상쇄하지는 못함
ㅇ 칠레 전체 수출액에서 구리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지속 감소 추세인바, 2010년 58.2%→2015년 49%→2016년 46%까지 하락함.
※ 2015년 기준, 칠레 전체 수출액은 약 637억 불로 이 중 구리 수출액의 비중은 전체의 49%인 311억 불이며, 이는 2008년 이후 처음으로 50%에 미치지 못한 수치임. (*참고: Diario Financiero, "Chile: Cobre sigue perdiendo peso en la canasta exportadora")
※ 한국의 칠레산 구리 수입 비중도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음.
순위 |
국가명 |
2014년 |
2015년 | ||||
물량(톤) |
금액(천불) |
총 수입액 대비 비중 |
물량(톤) |
금액(천불) |
총 수입액 대비 비중 | ||
1 |
칠레 |
698,985 |
1,394,616 |
38% |
700,571 |
1,111,382 |
31.7% |
2 |
호주 |
191,980 |
618,781 |
17% |
191,770 |
611,329 |
17.5% |
3 |
인도네시아 |
106,261 |
241,688 |
7% |
210,712 |
473,409 |
13.5% |
4 |
캐나다 |
214,121 |
573,452 |
16% |
197,120 |
468,186 |
13.4% |
5 |
페루 |
173,471 |
360,321 |
10% |
141,442 |
241,920 |
6.9% |
출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광업 광산물 통계연보 2015」
ㅇ 한편, 구리 생산 경쟁국인 페루의 구리 생산량은 최근 ‘라스 밤바스(Las Bambas) 신규 광산 사업’, ‘세로 베르데(Cerro Verde) 광산 확장 사업’ 등 대형 광산 프로젝트가 완료되어 생산을 개시함에 따라 대폭 확대되고 있는바, 2016.11월 기준 연간 구리 생산량이 215만 톤을 기록하여(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 칠레를 제치고 중남미 1위를 차지한바 있음. (*참고: El Comercio, "Perú: segundo productor mundial de cobre")
* 정보 출처 : Reuters(2017.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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