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중남미] 브라질 Odebrecht사 부정부패 스캔들 관련 콜롬비아, 페루, 파나마 동향

브라질 중남미자원인프라협력센터 2017/02/13

ㅇ (콜롬비아) 선거관리위원회는 Odebrecht社가 제공한 뇌물의 일부(약 1백만 불)가 2014년 대선 당시 산토스(Juan Manuel Santos) 대통령 대선 캠프로 유입되었다고 제기된 의혹과 관련하여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힘.

※ 동 건은 불라(Otto Bula) 전 상원의원의 증언으로 확인된 내용으로, 불라 상원의원은 Odebrecht사로부터 받은 460만 불 중 일부가 선거 캠프로 유입되었다고 주장한 반면, 산토스 대통령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

 

ㅇ (페루) 똘레도(Alejandro Toledo) 전 대통령(2001-2006)은 남미인프라통합계획(IIRSA)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고속도로 건설 사업과 관련해서 약 2천만 불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서 페루 검찰은 2.4(토) 똘레도 전 대통령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짐.

 

ㅇ (파나마) 동 사가 파나마 내에서 참여중인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과 입찰 추진중인 파나마운하 제4교량 건설 사업**에서 철수하겠다고 2.3(금) 발표함.

* 보까스 델 또로(Bocas del Toro)주에 건설 중인 223MW급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
** 총 연장 7.6km, 총 사업비 12억 불에 달하는 교량 건설 사업

 

ㅇ 미국 법무부 발표(2016.12.21)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최대 건설사인 동 사는 지난 15년간 총 12개국(중남미 10개국) 정부 고위 관계자, 정치인, 정당 관계자들에게 약 8억 불 규모의 뇌물(중남미 7억 3천만 불)을 제공하고 △교통, △수자원, △석유가스 등의 분야에서 100여개 정부 발주 프로젝트(약 35억 불 규모)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남.

 

<브라질 Odebrecht사 부정부패 관련 콜롬비아, 페루, 파나마 조사 결과 현황>

국 가

뇌물 공여 기간

뇌물 공여액

낙찰 프로젝트 규모

콜롬비아

2009-2014

1천 1백만 불

약 5천만 불

페루

2005-2014

2천 9백만 불

약 1억 4천만 불

파나마

2010-2014

5천 9백만 불

약 1억 7천만 불

 

 

* 출처: 미국 법무부 조사 자료(https://www.justice.gov/)

 

 

* 정보 출처: Reuters, Agencia de Noticias Panamá, Global Trade Review, 2017.2.3,7,8자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