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우크라이나 월 최저임금 작년 하반기 대비 120% 인상
우크라이나 KOTRA 2017/02/24
□ 최저임금 인상
ㅇ 2017년 1월 1일부터 우크라이나 정부 월 최저임금 1450흐리브냐에서 3200흐리브냐까지 인상
- 2016년 하반기 월 최저임금은 1450흐리브냐로 약 53달러에 준하는 금액(2017년 2월 10일 환율 기준)
ㅇ 최저임금의 인상은 우크라이나의 물가상승과 화폐가치 폭락으로 인한 방안
- 2014년 유로마이단 사태 이후 물가가 폭등함.
- 2015년 4월 소비자 물가 지수 114포인트까지 기록
- 2013년까지 평균 환율은 1달러당 7흐리브냐 수준이었으나, 2017년 1월 1달러당 27흐리브냐를 기록하며 화폐가치가 약 4배 폭락함.
- 화폐가치의 폭락으로 실질임금 하락
2012~2017년(1월) 미 달러 대비 흐리브냐 평균 환율 추이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1월 |
7.99 |
7.99 |
11.88 |
21.84 |
25.55 |
27.15 |
자료원: The National Bank of Ukraine
□ 최저임금 인상으로 평균임금 상승에 영향
ㅇ 2017년 1월, 평균임금 6475흐리브냐 기록
- 2016년 1월 평균임금 4362흐리브냐 대비 약 2000흐리브냐 인상
- 평균임금은 꾸준히 상승 추세이며, 2017년 1월 최저임금 인상으로 2017년 평균임금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
최근 5년 월평균 임금(2012~2017년 1월)
자료원: Tradingeconomics.com
우크라이나 연평균 임금
(단위:흐리브냐)
2014년 |
2015년 |
2016년 |
3,474 |
4,207 |
4,691 |
자료원: State Statistics Service of Ukraine
□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용률 동결
ㅇ 2017년 고용률은 64%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 최저임금 폭등으로 인해 기업의 고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
- 2014년 65.2%, 2015년 64.45%, 2016년 64.1%를 기록하면서 고용률 상승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
□ 결과
ㅇ 2017년 1월 1일부터 최저임금 대폭 인상으로 올해 평균임금 또한 상승할 것으로 예상
ㅇ 일자리 창출 우선 목표, 최저임금뿐만 아니라 국민의 실질소득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노력
-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기업들의 부담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 목표로 인해 실업률은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
- 2017년 실업률은 9%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 2014년 유로마이단 사태 이후 우크라이나 동부 내전과 러시아의 분쟁으로 실업률이 대폭 상승했음.
우크라이나 최근 5년 실업률
자료원: EIU, 우크라이나 통계청(Ukrstat), 세계은행(World Bank), 우크라이나 중앙은행, 기타 뉴스 및 KOTRA 키예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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