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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집권당 원내대표, 미국의 징벌적 과세 시행시 동일한 과세로 대응해야

중동부유럽 기타 KITA 2017/03/02

독일 집권당 원내대표, 미국의 징벌적 과세 시행시 동일한 과세로 대응해야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독일 Angela Merkel 총리의 소속 정당이자 현 집권당인 기독민주당의 Volker Kauder 원내대표는 독일 Funke紙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독일과 EU 제품에 대하여 징벌적 세금을 부과할 경우 EU도 미국에 대하여 동일한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이 저평가된 유로화 가치로 인해 미국으로부터 막대한 무역수지 흑자를 얻어내고 있다며, 미국에 수입되는 독일 자동차에 대하여 35%의 국경조정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음


Kauder 원내대표는 무역 전쟁이 결국 양측에 손해만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독일 정부가 미국에 상기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언급한 정책을 추진할 경우 독일 정부도 이에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



한편, 최근 Sigmar Gabriel 부총리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기 위해 EU가 통상정책의 초점을 아시아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



특히, 지난주 발표된 독일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중국이 미국과 프랑스를 제치고 독일의 최대 교역국으로 등극하는 등 이미 아시아로의 전환이 시작되고 있다는 분석



출처 : 폴리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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