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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이란 시장에서 성공적 비즈니스를 위한 팁

이란 KOTRA 2017/03/07

Shahram Saadatmand OIETAI(이란 투자청) 투자 담당 수석 관리자



2016 2월 핵 협상 타결로 인하여 이란 투자에 대한 관심이 외국 기업에 있어서 증가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기업, 특히 중소기업의 가장 큰 의문점은 이런 높은 잠재성을 보유하고 있는 시장에서 확고한 사업으로 어떻게 성장하느냐이다. 이러한 것들을 고려하여 이란과 비즈니스를 하는데 있어서 아래에 몇 가지 팁이 있다.


1. 이란은 제재 해제 이후에도 비즈니스를 하는데 있어서 모험적이며 복잡한 시장을 유지하고 있을 것이다. 이는 곧 대한민국 기업들이 시장에 진출하는데 있어서 충분한 시장조사를 해야 하는 것을 뜻한다. OIETAI 웹사이트(www.investiniran.ir/en/home)에 따르면 기업들은 이란의 여러 도시에서 다양한 부문에 많은 투자기회를 찾아야 한다. 이와 더불어서 그들은 기업들에 이란 시장에 진출하는데 있어서 정확한 정보와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2. 한국의 기업들은 이란의 국민, 문화, 예의범절, 법규 및 규제사항에 대한 정보를 확보해야 한다. 이러한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대한민국 기업은 비즈니스 경험을 향상시키며 이란에서 비즈니스를 하는데 있어서 더 유용한 사업을 할 수 있다.


3. 한국 기업은 현지 업체와의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업무 흐름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4. UN의 제재가 해제되었다고 해서 대한민국 기업들은 잠재적인 고객 혹은 파트너와 접촉할 때 주의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핵무기, 탄도 미사일, 재래식 무기 및 관련 기술 부문과 거래 하는데 있어서 아직 여러 제재가 남아있다. 이중용도와 같은 특점 물품을 판매는 수출허가증과 같은 허가가 있지 않는 한 통제 대상이 된다.


5. 미국의 금융 은행 제재의 해제는 이란과 경제교류를 하는데 있어서 촉진할 것을 예상한다. 그러나 아직 모든 제재가 해제된 것이 아니므로 한국의 기업들은 어떠한 교역을 실행하기 전에 자문을 구해야 한다. 기업들은 거래하는 상대가 누군지 주의해야하며 UN 안보리의 관심대상으로 지정되지 않게 조심해야한다.

   

Q&A

  

1 - 해외투자와 관련하여 OIETAI의 역할은 무엇인가?

경제재정부 장관 직속인 OIETAI는 이란 정부로부터 해외투자의 촉진을 위해 법적보호 및 보안의 권한을 부여받았다. 이 기관은 해외 투자자가 해외투자 촉진 및 보호법(FIPPA) 아래 비자, 거주 허가, 회의 및 이란 투자에 관련 모든 허가를 보다 간편하게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 - 제재 해제 이후 이란 투자에 관련하여 실질적인 변화가 있는가?

이란과 무역하는데 있어서 존재하던 장벽이 급작스럽게 해제 되었다. 이러하여 많은 해외기업들은 이란을 투자의 장으로 여겼다. 그 중 유럽의 독일과 이탈리아, 아시아의 대한민국과 중국이 인구 7,850만 명을 보유한 거대 내수시장인 이란 시장에서의 비즈니스를 포기하는 경우 또한 속출하였다. 그러나 단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무역(회사가 만나서 협상, 계약서에 서명, 이후 선적과 무역 시작)과 달리,투자는 준비하는데 있어서 오랜 시간이 필요한 부문이다. 그러므로 현재 이란 경제 해외투자 부문에서 큰 변화가 있다고 판단할 수 없다.

 

3 - 한국 기업들이 이란에 투자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것을 권고하는가?

제재가 해제 되면서 경제를 재건하기 위한 새로운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기업들은 이란에서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찾고 있다. 한국의 기업들은 석유, 가스, 신재생 에너지 등과 같은 거대 프로젝트 부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불행스럽게도 그들은 현재 이란 정부가 지원해주는 중소기업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다. 우리는 농업 및 수산업 특히 자유무역지대의 이런 산업을 권고한다. 또한, 한국의 기업들에 식품업 투자할 것을 권고하며 특히 할랄식품 인증서를 보유할 경우 이란의 식품업에 손쉽게 진출할 것이다. 우리는 한국의 기업들에 이란 시장을 수출의 장으로 여길 것으로 권고한다. 8,000만 인구를 보유한 이 시장이 3억 명의 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란, 특히 자유무역지대의 제품에 대한 정보와 기술을 가져옴으로써 한국의 기업들은 이란을 중심으로 이라크, 아르메니아, 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과 같은 주변국의 시장 전체를 점유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서 이란이 대한민국 건설업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호텔 및 대규모 주거용 건물의 건설 프로젝트도 한국인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 재활용 및 오폐수 재활용은 이란의 빈약한 분야이기 때문에 한국인이 이란 시장에 진입하는데 있어서 좋은 투자기회라고 여겨진다.

 

4 - 미국 선거 결과로 인해 현재 이란의 환경과 상황이 해외 투자자들에게 많은 위험 부담을 안겨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실제로 본인은 이러한 거시 정치적 이슈가 보유하고 있는 불확실성이 손쉽게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제재를 강화하겠다는 트럼프의 발언을 보았을 때, 미국이 이 문제에 대해서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이 원고는 외부 전문가가 작성한 정보로, KOTRA 공식의견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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