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소비자는 건강한 책가방을 원한다
세르비아 KOTRA 2017/03/14
□ 세르비아 책가방 시장 현황
ㅇ 세르비아의 책가방 제조업체는 Belmil사와 Pro-bag사로 두 군데가 있지만 시장점유율이 미미하고 대부분은 수입가방이 판매되고 있음.
- Samsonite(미국)는 16%로 세르비아 책가방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High Sierra(미국) 14%, American Tourister(미국) 12%, Nike(미국) 11%, Bench(영국) 9% 등의 비중임.
- 주요 브랜드 중 Samsonite 제품은 세르비아 시장에서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품질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음.
ㅇ 2016년 세르비아 책가방시장의 히트 품목은 ① Samsonite Wander-full V80*011, ② American Tourister Miami Fun 71A*004, ③ High Sierra X41*001으로 모두 미국산 책가방임.
- 경쟁사에 비해 고품질과 높은 브랜드 인지도는 소비자가 위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임.
- 2016년 히트품목 ①, ②, ③에 대한 주요 스펙
제품명 |
① Samsonite Wander-full V80*011 |
② American Tourister Miami Fun 71A*004 |
③ High Sierra X41*001 |
샘플이미지 |
|
|
|
크기 |
29cm x 21cm x 44cm |
29cm x 17cm x 42cm |
48.3cm x 34.3cm x 21.6cm |
무게 |
0.52kg |
0.79kg |
0.9kg |
컬러 |
블랙 |
레드 |
블랙 |
재질 |
폴리에스터 |
폴리에스터 |
폴리에스터 |
가격 |
50유로 |
42유로 |
44유로 |
자료원: www.stylos.rs, wholesale and retail
세르비아 책가방 수입 통계
(단위: 천 달러)
연번 |
국명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1 |
중국 |
3,534 |
3,662 |
3,436 |
2,850 |
2,371 |
2 |
독일 |
29 |
90 |
57 |
65 |
73 |
3 |
베트남 |
10 |
15 |
10 |
18 |
65 |
4 |
미국 |
15 |
11 |
17 |
35 |
55 |
5 |
이탈리아 |
151 |
164 |
105 |
83 |
53 |
6 |
헝가리 |
52 |
30 |
25 |
49 |
42 |
7 |
스페인 |
38 |
29 |
7 |
15 |
34 |
8 |
터키 |
7 |
9 |
49 |
18 |
30 |
9 |
크로아티아 |
4 |
3 |
0 |
56 |
22 |
10 |
벨기에 |
22 |
11 |
27 |
29 |
20 |
자료원: 세르비아 통계청
- 2016년 기준 세르비아는 전체 책가방 수입 중 약 83%를 가격이 저렴한 중국에서 수입했으며, 그 외 국가는 독일·베트남·미국·이탈리아 등임. 한국은 22위를 차지했음.
- 2016년 기준 Herschel Supply(캐나다)사 책가방은 전세계적으로 판매율 1위를 기록했으나, 세르비아 시장에는 미진출 단계로 판매가 없음.
- Samsonite를 포함한 미국 브랜드의 경우 대부분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기에 미국 브랜드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동시에 중국에서 가장 많은 가방을 수입하고 있는 상황임.
세르비아 가방 수출입 통계
(단위: 천 달러)
구분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수출 |
1,138 |
1,581 |
1,852 |
2,526 |
2,827 |
수입 |
4,002 |
4,250 |
4,101 |
3,393 |
2,853 |
무역 수지 |
-2,864 |
-2,669 |
-2,249 |
-867 |
-26 |
자료원: 세르비아 통계청
- 세르비아에서 책가방 수출이 증가하는 이유는 몬테네그로, 마케도니아 등 인근 국가에 책가방을 재판매하는 수입상이 많이 때문임.
□ 세르비아 책가방 트렌드
ㅇ 2016년 세르비아 책가방의 가장 큰 트렌드 변화는 한 쪽 어깨에 메는 책가방에서 양쪽 어깨에 메는 배낭 형태의 책가방으로의 변화임.
- 남학생의 경우 에코백과 크로스백을 선호하고 여학생의 경우 손가방을 선호했지만 가방 주머니가 많고 실용적인 배낭 형태의 책가방을 선호하는 추세로 변화 중
- 불편한 책가방 사용이 학생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인식이 소비자들의 구매 변화를 이끌어낸 이유 중 하나임.
- 최근 세르비아에서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가볍고 편안한 책가방이 인기가 많아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음.
□ 시사점
ㅇ 세르비아 소비자는 책가방 구매 시 내구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뒤를 이어 품질, 편안함, 방수기능, 디자인, 가격 등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됨.
- 가격경쟁 또한 치열해 책가방 구매 시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품질이 낮은 중국산 책가방에 대한 불만이 많음.
- 미국산 책가방 품질은 만족하지만 소비자는 가격부담을 느낌.
- 가격대비 품질 경쟁력을 지닌 한국산 책가방 세르비아 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됨.
ㅇ 무겁고 불편한 책가방은 학생에게 요통을 유발하고 척추와 어깨통증의 원인이므로 학부모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책가방 구매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됨.
-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책가방이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음에 따라 가방의 인체공학적 측면을 부각시킨 차별화된 마케팅이 필요함.
ㅇ 세르비아 학교의 여름방학은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로 가장 긺. 겨울방학은 1월 첫째주와 2월 둘째주에 한번씩 1~2주 정도임.
- 새학기와 같은 특수 시즌에 책가방구매를 공략하되 제품 특성상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수시로 파악해 대응해야 함.
- 학생은 유행과 브랜드에 민감한 만큼 제품 인지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요구됨.
ㅇ 세르비아 수출입 통계에서 보듯이 세르비아 수입상은 내수 외에도 몬테네그로, 마케도니아 등 인근 국가로 재수출 함. 또한 외국 제조업체와 최종 소비자의 중간역할을 하고 있음. 이에 따라 세르비아는 발칸 시장 진출 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 지역으로 이곳 진출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www.stylos.rs, 세르비아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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