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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mstrom 집행위원, EU-미국간 TTIP 협상 재개 결정 시기상조

중동부유럽 기타 KITA 2017/04/28

Malmstrom 집행위원, EU-미국간 TTIP 협상 재개 결정 시기상조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미국을 방문중인 집행위 Cecilia Malmstrom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미국의 Wilbur Ross 상무부장관과 1차 회담을 마친 후 행한 한 연설에서 EU와 미국 모두 TTIP 협상 재개를 결정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언급


Malmstrom 집행위원의 이러한 발언은 개별 EU 회원국과 무역협정 체결 가능성을 타진해온 미국이 최근 EU와의 무역협정 체결로 정책 방향을 선회하고 Angela Merkel 독일 총리가 TTIP 협상 체결을 확신한다고 언급하는 등 EU-미국간 TTIP 협상 재개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협상 재개 결정에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


또한, Malmstrom 집행위원은 EU-캐나다간 CETA 협정이 수주일 내에 잠정적용 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동 협정이 미국과의 FTA 뿐만 아니라 향후 EU가 체결하는 모든 FTA 협정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



한편, Malmstrom 집행위원은 최근 Donal Trump 대통령이 서명한 국가 안보를 근거로 철강 수입제한 가능성을 타진하라는 행정명령과 관련하여, 철강 과잉생산 및 덤핑 수출로 인한 불공정 무역관행의 주요 책임이 중국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동 조사에 따른 미국 정부의 수입제한 조치로 인해 EU의 철강산업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


이번 미국 방문에서 Malmstrom 집행위원은 Ross 상무부장관과 철강 과잉생산 문제에 대하여 협의하는 자리에서 이러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EU와 미국은 중국 정부가 철강 과잉생산 감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음. 한편, G20 차원에서 동 안건을 협의하기 위한 ‘철강 과잉생산에 대한 글로벌 포럼’이 금주에 개최될 예정



출처 : 폴리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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