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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부는 한국 금융 바람

베트남 KITA 2017/08/11

베트남에 부는 한국 금융 바람 


□ 한국 금융기관, 근시일내 베트남에서 존재감 드러낼 것

 

   o 일본, 영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 등의 금융기관의 투자 물결이 밀려오는 가운데 근시일내로 한국 금융기관이 베트남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예측됨

    - 최근 한국과 베트남 금융기관들은 일련의 업무협정을 체결한 바 있음

 

   o 베트남 무역관계의 이점, 베트남의 잠재력 등은 한국 은행들이 베트남에 몰려드는 요인이 됨

    - 베트남 은행들이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을 대상으로한 영업에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 틈을 타 한국 은행들은 한국 기업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대형 프로젝트에도 대출을 주는 등 주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음

 

□ 대구은행

 

   o 7월 중순, 대구은행은 베트남 Orient Commercial Joint Stock Bank(OCB)와 포괄적인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힘

    - 대구은행은 국제 송금(international money transfer), 상품개발 및 위험관리, 정보기술, 상품개발에 대한 훈련 교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임

 

   o 대구은행은 OCB에 최고의 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했고 베트남 중소기업 서비스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50%를 확보하고자 함

    - 한국 현지 중소형기업 대출 부문에서 대구은행 점유율은 50%에 달함

 

□ 한국산업은행

 

   o 한국산업은행은 4월 중순 베트남 투자개발은행(Commercial Joint Stock Bank for Investment and Development)과 업무협정을 체결했음

    - 한국산업은행은 총자산 및 자본에서 한국 최고, 세계 94위의 은행으로 세계 22개국에 진출해 있음

    - 투자개발은행 정관자본의 95%는 베트남 정부가 소유하고 있으며 산업은행으로서는 자산 기준 베트남 1위의 은행임

 

   o ’14년 투자개발은행이 주식 상장된 이후 경영진들은 전략적인 파트너를 찾아 주식의  25%~30%를 매도할 수 있다고 여러 번 언급했던 점으로 보아 현지에서는 산업은행이 투자개발은행의 전략적인 주주가 될 가능성 존재한다고 보고 있음

 

□ 신한은행

 

   o 신한은행은 ’08년 베트남 최초의 100% 외국인 자본 은행 5개 중 하나가 되었음

    - 신한은행과 베트남수출입은행(Commercial Joint Stock Bank for Foreign Trade)이 각각 50% 지분을 가진 은행을 설립했으나 이후 베트남수출입은행이 보유한 50% 지분을 신한은행에 매각하면서 100% 외국인 은행이 됨

 

   o ’17년 5월 신한은행은 다른 은행과의 경쟁을 이기고 수익성이 좋은 ANZ 소매금융 부문을 인수함

    - ANZ 소매금융의 고객은 대략 125,000명이고, 대출규모는 3억2천만 달러에 달함

    - 현재 인수가 진행 중이며 ’17년 말 전에는 완료될 것으로 예상됨

 

□ 우리은행

 

   o ’16년 말 우리은행도 100% 외국인 소유 은행을 설립했으며 소매금융 부문에 주력하면서 베트남 내 1위 외국자본 은행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힘

 

□ 한국수출입은행

 

   o 최근 한국수출입은행은 호치민市의 지하철에 투자하는 데 관심을 보였으며 이는 베트남 교통 부문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음

    - 교통부관계자는 한국수출입은행이 호치민 뿐만 아니라 하노이 등 다른 지하철 노선에도 투자하길 바란다고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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