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재생에너지 정책 네트워크(REN21)가 발간한 ‘2017 세계 재생에너지 현황보고서(Renewables 2017 Global Status Report)’에 따르면 우루과이는 국가 총 전력 발전량에서 풍력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23%에 달하는 바, 이는 덴마크(38%), 아일랜드(27%), 포르투갈(24%) 이어 세계 4위의 수준임.

누적 설비용량 기준으로는 브라질이 10.7GW로 중남미 지역내 1위이자 세계 9위를 차지함. 그러나 국가 총 전력 발전량에서 풍력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5.7% 불과함.

<국가별 풍력발전 비중 및 순위>

*출처: REN21,

 

최근 우루과이는 중남미 풍력 발전의 선도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2005년에는 전무했던 풍력 발전 설비용량을 2015857MW까지 증가시키는 등 단기간의 성장을 이루어 국제적인 이목을 끌고 있음.

우루과이 전력산업은 90년대까지만 해도 100% 수력 발전에 의존했으며 부족한 전력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로부터 수입함. 그러나 풍력 발전을 중심으로 국가 에너지원을 다양화하고 설비용량을 확대한 결과, 전력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전환되어 2014년부터는 매년 약 1,000GWh의 전력을 수출하고 있음. (참고: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동향(2016-30))  

 

* 정보 출처 : Observa.com, 2017.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