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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에너지 자원 동향(8.14-25)

투르크메니스탄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 2017/09/02

. 구분 : 에너지

. 정보출처 : 주재국 국내외 언론

. 상세내용

1. 주재국-벨라루스, 에너지헌장 관련 워크샵 개최(8.21)

Vadim Zakrevsky 벨라루스 에너지차관은 주벨라루스투르크메니스탄대사관이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개최한 워크샵 <에너지 협력, 21세기 세계 프로세스 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 요소(Cooperation in Energy a factor of stable and sustained progress in the global process in the 21st century)>에서 양국이 현재 에너지 헌장에서 적극적인 회담을 하고 있다고 밝힘.

동인은 벨라루스가 에너지헌장의 옵저버 국가이자, 2017.5월에 국제에너지헌장 아쉬가바트 포럼에 참석한 국가라고 언급하며, 동 기구는 큰 잠재성을 가지고 있고, 세계 에너지 프로세스에 보다 큰 역할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힘.

2. 이란 석유 스와프 진척 현황

8.18() Seyyed Hamid Hosseini 이란 정유유통공사(Iranian Oil Pipeline and Telecommunications Company) 사장은 하루 원유 400,000-500,000배럴 규모의 원유 스와프 거래를 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힘.

- 이란은 Mahmoud Ahmadinejad 이란 대통령 정권 하에 2010년 일방적인 거래 중단 결정전까지 하루 130,000배럴의 원유를 스와프하고 배럴 당 1달러의 경유비(transit fee)를 받아왔으며, 이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란은 1997-2009년 간 880백만 달러에 이르는 경유비를 파트너국에 부과했음.

- 2009년 당시 스와프 거래량은 90,000bpd(barrels per day)이었으며, 이란은 동 거래량을 2015년까지 300,000bpd로 늘리고자 계획했었음.

이란은 이달 초 지난 7년간 중단된 스와프를 재개하였으며, 8.3() 에미레이트 국영 석유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드래곤오일은 페르시아 걸프만 지역을 통한 스와프 거래를 목적으로 주재국산 원유를 주재국에서 이란 Neka 항만으로 수송하였고, 이는 2010년 잠정 중단된 이후 첫 거래임.

이란 현지 언론 IRNA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동 항만에 8.9()-10() 간 추가로 두 석유화물을 하적 하였고, 8월 말까지 추가로 9개의 석유화물을 동 항만에 하적 할 예정임.

- 이란 항만 관리에 따르면, Neka 항만은 250백만 리터(150만 배럴)의 석유와 석유제품을 보관할 수 있으나 현재 그 규모의 10%만이 쓰이고 있음.

한편, 국영 이란유통정유공사 사장의 발표 전에(8.8) 아제르바이잔 현지 언론 Milletinsesi는 동 스왑 관련하여, 러시아 국적의 VF Tanker-208.7() 주재국 투르크멘바시 Aladja 항만에서 주재국산 원유 6,000톤을 싣고, 아제르바이잔 바쿠 방향으로 움직였으나, 주재국 영해에서 벗어나자 동 유조선은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이란의 Neka 항만에 도착했다고 보도한 바 있음.

- 동 언론은 VF Tanker-20이 드래곤오일에서 생산한 원유를 싣고 아제르바이잔 바쿠 항만에 도착하였으나, 사전에 동 선박의 도착 정보를 바쿠 항만 측에 주지하지 않아 일주일이 연기되었고, NIOC가 운영하고 있는 이란 Neka 항만으로 급히 수송되었다고 보도함.

- 이와 관련하여 드래곤오일ENOC가 세관 등 주재국 당국으로부터 이란으로의 원유 수송에 필요한 허가를 얻지 못하여,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통해 유럽으로 수송하는 것처럼 문서를 작성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보도함.

- 또한 미국의 이란 제재를 위반한 기업 리스트에 포함되는 것을 꺼려 위의 방식을 통해 이란으로 원유를 수송한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고 덧붙임.

(이란의 파이프라인 네트워크)

이란은 원유 및 석유제품을 이란 북부에서 테헤란과 타브리즈에 위치한 정유공장으로 수송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약 600km 길이의 파이프라인 네트워크를 이용하고 있음. 파이프라인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매달 900대의 탱크트럭이 투입되어야 함.

- 이란정유유통공사 사장은 도로에서 연료 트럭들이 사라지면, 이란 내 교통 체증과 교통사고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힘.

 

Bijan Namdar Zanganeh 이란 석유장관은 현 이란 정권이 북부 인접국과의 스와프 거래 재개를 지지하고 있는 점을 명확히 함.

 

- 이란 북부 인접국이 풍부한 탄화수소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남쪽 해양으로의 접급이 필요한 만큼, 동 스와프는 이란의 중요한 수입원이 될 수 있음.

 

- 이란은 투르크메니스탄,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카스피해 연안국과의 석유 및 가스 스와프 거래를 재개할 의지가 있다고 밝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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