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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인도에서 LNG 운반선 수주 수포

인도 KITA 2017/10/20

삼성중공업은 인도에서 6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하기 위해 애써왔지만 발주처가 LNG 운반선을 새로 건조하는 대신 빌려 쓰기로 결정하면서 LNG운반선 수주가 무산

 

- 인도 국영가스회사인 게일이 LNG운반선을 새로 건조해 미국산LNG를 수입하기로 했으나 프랑스에너지 회사 토탈의 LNG운반선을 빌려 쓰기로 결정하면서 삼성 중공업은 1조원대 수주기회를 놓치게 된 것

- 6척의 LNG운반선 중 3척은 인도 국영조선소인 코친 조선사와 기술 협력을 하는 조건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나 이것이 무산되면서 지난해 양사가 맺은 기술협력 양해 각서 역시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한 채 효력 만료 예정

 

 

 

'Make In India' 를 외치는 인도가 LNG운반선 조선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렸다는 인도 내 비판의 목소리도 들려옴

 

- 정교하고 고가의 LNG운반선을 건조하는 것은 'Make In India'의 성공사례가 되었을 것이며 삼성중공업과 같이 세계적 수준인 조선업체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잃은 것이라는 주장

- LNG운반선 수주가 인한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효과까지도 불러 올 수 있음을 감안 할 때 인도정부와 게일이 장기적 시각에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는 업계의 비판이 거셈

 

 

 

(출처: The Hindu Business Line, Business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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