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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취업 시장동향

이스라엘 KOTRA 2017/11/10

2017-11-03 윤주혜 이스라엘 텔아비브무역관

- 외국인 취업 시장이 작은 이스라엘 -

- IT 기업 및 창업가 대상 비자 발급 승인으로 이스라엘 시장진출 기회 확대 -




현지 고용시장 현황


 

  ㅇ 이스라엘 월평균 일자리 수 증가세, 반면 외국인 일자리 수 하락세

    - 2016년 기준 이스라엘 고용 시장의 월평균 일자리 수가 368만 개로 집계됨. 그중 96%가 내국인, 4%가 외국인에 해당, 외국인의 일자리 수가 내국인 대비 매우 낮은 수준

    - 이스라엘의 일자리 시장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이스라엘 통계청의 2017년 발간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일자리 수는 전년 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내국인 일자리 수는 전년 대비 5% 증가했지만, 외국인 일자리 수는 29% 하락


 이스라엘 일자리 현황

   구분

2015

2016

외국인(천 개)

177

124

내국인(천 개)

3,386

3,563

합계

3,563

3,687

자료원: 이스라엘 통계청 


  ㅇ 주요 외국인 노동 분야는 병간호, 건축, 농업 등 자국민 인력 부족 업종에 집중

    - 이스라엘 이민청 발간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이스라엘에 등록된 합법적인 외국인 근로자는 총 8만4000, 불법 노동자는 1만5000명인 것으로 집계됨.

    - 주요 외국인 노동 분야로는 병간호가 58%로 가장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종사하고 있음. 그 뒤를 이어 농업 25%, 건축업 10%, 전문가 5.4% 순임. 특히 이스라엘 건축 시장 호조세에 따라 지난 2016년 이스라엘 정부는 중국 등의 국가와 양자 협정을 통한 외국인 건설 노동자 2500명을 고용한 바 있으며 이에 건설분야의 노동인구 전년 대비 24% 증가함.

    - 이스라엘의 합법적인 외국인 노동자 대부분은 인력 부족 분야에 집중돼 있음. 이스라엘 정부는 자국민 인력 부족 업종 대상으로 양자협정을 통한 노동 인력 보충 및 확대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이에 지난 2016년 기준 양자협정에 따른 외국인 노동 인력이 전체 외국인 인력시장의 72% 비중을 차지함.


주요 외국인 노동 분야(단위: )

구분 

병간호

건축

농업

식당

서비스

전문가

기타

합계

합법

49,156

8,557

21,786

0

0

4,627

359

84,485

불법

11,317

787

919

23

121

851

1,642

15,660

자료원: 이스라엘 이민청(Population and Immigration Authority)


  ㅇ 분야별, 주요 국가별 외국인 노동자 현황

    - 병간호 분야는 필리핀 노동자가 외국 노동인구 전체 중 34%로 가장 많으며, 뒤를 이어 인도 21%, 몰도바 17%, 스리랑카 10%, 네팔 6%

    - 건축은 몰도바 노동자가 전체 중 45%로 가장 많으며 뒤를 이어 중국 35%, 터키 11%, 불가리아 4%, 루마니아 2%

    - 농업은 태국 노동자가 전체 중 99%로 가장 많으며 뒤를 이어 베트남 0.3%, 네팔 0.1%

    - 전문가는 중국 노동자가 전체 중 25%로 가장 많으며 뒤를 이어 미국 9%, 루마니아 8%, 태국 6%, 스페인 5% 


주요 분야별·국가별 외국인 합법노동 현황

                                                                                                           (단위: )

병간호

필리핀

17,131

인도

10,672

몰도바

8,672

스리랑카

4,972

네팔

2,755

건축

몰도바

3,893

중국

3,064

터키

1,007

불가리아

380

루마니아

197

농업

태국

21,667

베트남

78

네팔

39

-

-

전문가

중국

1,170

미국

427

루마니아

395

태국

290

스페인

269

자료원: 이스라엘 이민청(Population and Immigration Authority)

 

현지 고용 시장동향, 진출가능 분야


  ㅇ 해외 IT 기업 및 창업가의 이스라엘 투자 진출 확대를 목표로 취업 비자 발급

    - 재무부는 20158월 해외 IT 기업 및 창업가의 이스라엘 진출 확대를 목표로 이스라엘 진출을 희망하는 IT 기업 및 창업가 대상으로 노동비자(B2) 발급을 승인한바 있음.

    - 2017년 6월 일차적으로 12개의 현지 업체를 선정해 발표함. 선정된 12개 업체는 이스라엘 창업 관련 인큐베이터 및 액셀러레이터 등이며 최초로 외국인 고용이 허용됨(고용 외국인 대상 워킹 비자 발급 승인).

    - 이스라엘 창업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가는 24개월 동안 이스라엘에 체류하며 선정업체로부터 이스라엘 창업 진출 관련 정보가 지원을 받게 되며 향후 이스라엘에 창업 및 기업등록을 할 경우 노동비자(최대 5)가 발급될 예정 


  ㅇ 12개 선정업체 중 주요 업체 Top 5

    - Intech: https://www.initech.co.il/he/

    - Terralab Ventures Limited Partnership: 972-4-6262660

    - Alon Medtech Ventures: http://www.alon-medtech.com/

    - Tech For good: http://techforgood.co/israel/

    - Trendlines: http://trendlines.com/


  ㅇ IT 시장진출 가능

    - 이스라엘은 자국민의 취업을 우선시해 노동비자 발급이 까다롭고 소요기간 및 소요비용이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음. 이에 따라 외국인 일자리 비중이 낮은 것으로 판단됨(외국인 일자리 수가 전체의 4% 차지).

    - 이스라엘 노동비자(B1, 자국 인력 부족 업종 제외 업종)는 전문가(즉 이스라엘에 해당 외국인을 대체할 인력이 없는 게 입증된 경우)에게만 발급되며 이스라엘에 IT 업체 설립을 희망하는 외국인 또는 IT 업체에 취직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해당되지 않아 비자 발급이 어려운 편임. 그러나 2015년 창업가, IT기업 대상 노동비자 발급이 승인되면서 향후 이스라엘 IT 시장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시사점


  ㅇ 이스라엘의 외국인 취업 시장은 비자 발급이 수월한 자국민의 인력이 부족한 업종인 병간호, 건설, 농업에 집중돼 있음, 또한 대부분 양자협정은 맺은 국가 노동인구가 높고 최근 건설시장 확대로 건설시장의 외국인 노동자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임.

    - 국내 인력의 이스라엘 취업 시장진출 사례는 파악이 불가할 정도로 낮은 수준이며, 자국민 인력 부족 업종을 제외한 일반 업종의 취업 사례도 미미한 수준

    - 이스라엘 자국민 인력 부족 업종이 아닌 일반 업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국내 인력의 경우 이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ㅇ 2015년 해외기업의 이스라엘 IT 시장진출 확대를 목표로 IT 비자 발급이 승인됐으며 지난 2016년 외국인 노동취업이 허용된 12개의 현지 업체가 발표됨.

    - 이에 따라 이스라엘 IT 분야 진출은 가능할 것이며, 이스라엘 창업 시장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 인력의 관심 필요

 


자료원: 이스라엘 통계청, 이스라엘 경제지 The Marker, 이민청(Population and Immigration Authority) 발간 자료, KOTRA 텔아비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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