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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유럽 가스시장 이어 중국에서도 미국과 격돌

러시아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 2017/12/29

o 러시아 국가에너지안보펀드측은 도날드 트럼프 美 대통령의‘17.11월초 중국 방문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개발 협정서를 중국측과 체결하며 미국의 중국 가스시장 진출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밝힘.
- 미국 알래스카가스라인개발회사와 중국석유화학집단공사(China Petrochemical corp.)간 체결된 협정서에서 양측은 동 프로젝트에 약 430억불을 투자하여 연산 28bcm 규모의 LNG를 생산하기로 한 바, 이는 러-중 간 가스 공급노선인‘파워오브시베리아’공급량의 70%에 해당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임
- 동 프로젝트에 중국측에서는 국영중국투자회사(China Investment Corp.), 중국은행(Bank of China)이, 서방기업으로는 미 Exxon Mobil社, 영국 BP社, 미국 코노코필립스社 등 글로벌 석유가스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임
 

o 지난 10년간 중국의 가스 수요는 4배 증가하였으며, 현재 중국은 세계 3위 가스 수입국이며, 주요 수입국은 카타르와 호주임.
- 2017.7월 발표된 국제에너지기구(IEA)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세계 가스 수요는 매년 1.6% 증가할 것이며, 증가분의 40%는 중국이 차지할 것 이라고 전망함


o 미국의 중국 가스시장 진출이 러産 가스의 중국 점유율에 타격을 줄 뿐 아니라, 중-러 간 가스 공급가격 협상에서 지렛대로 이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럽 가스시장의 상황과 비슷하게 러시아의 가스산업에 위협요인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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