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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휘발유 부족사태 발생

카자흐스탄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 2017/12/29

o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17.9월말부터 시작된 휘발유 부족사태가 10월초 전국으로 확산되었으며, 휘발유 판매가격도 급등함.
- 보줌바예프 에너지부 장관은 △3대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에 따라 아티라우 및 파블로다르 정유공장 운영의 일시 중단, △국내산 휘발유 공급에 차질이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 정유공장 또한 정기 유지보수를 위한 가동 중단,
△러시아산 휘발유 수입도 충분치 않은 상황 등의 이유로 카자흐내 휘발유 부족현상이 발생했다고 해명
* 카자흐는 통상적으로 휘발유 등 석유제품의 30%를 러시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석유제품 자급을 위해 3대 정유공장(쉼켄트, 아티라우, 파블로다르)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 

 

o 사긴타예프 총리는 보줌바예프 에너지부 장관의 해명에 대해 2개 정유공장의 가동 중단은 충분히 예견되었던 사안이라는 점에서 단지‘변명’일뿐 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하고, 관련자의 문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함.


o 2017.10월 카자흐 휘발유 시장의 러시아산 점유율은 40%에 달했고, 휘발유(AI-92) 가격도 리터당 135텡게에서 10월말 161텡게로 급등함.
- 이에 보줌바예프 장관은 10.31 국산 휘발유 공급 부족으로 비싼 러시아산 휘발유(리터당 220텡게) 수입이 불가피했다면서 파블로다르와 아티라우 정유공장의 현대화 사업 완료시 휘발유가격은 안정을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 

 

o 한편, 전문가들은 러시아산 휘발유의 점유율 하락과 가격 안정에 상당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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