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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레몬 농사 적극 육성

우즈베키스탄 Lex.uz 등 2020/03/06

☐ 레몬 농사 적극적으로 육성 방침
2월 19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자국 레몬 농사를 육성하는 결의안에 서명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앞으로 1억 달러(한화 약 1,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 자국 레몬 농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따르면 2018~2019년 우즈베키스탄 레몬 농업은 총 4,600만 달러(한화 약 552억 원)의 외국 자본을 유치했다. 그 결과 약 730헥타르의 레몬 농장이 늘어나면서 1,221헥타르의 땅에서 레몬이 자라났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이와 함께 시트러스, 아열대, 열대 식물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연구소를 만들어 우즈베키스탄 과일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한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신설 연구소에 12헥타르 농지를 제공해 레몬을 우즈베키스탄 기후에 맞게 개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연구소는 선진 레몬 농법을 대중에게 전수해 우즈베키스탄 레몬 농사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 3월부터 레몬 농장과 유통 발전을 위한 보조금이 지급 예정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3월 1일부터 새로운 레몬 농장 1헥타르당 최대 3천만 숨(한화 약 38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수출용 레몬의 유통 비용을 최대 25%까지 보조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올해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직접 전국에 약 2,500헥타르가량의 레몬 농지를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우즈베키스탄의 레몬 농사는 3년 사이에 약 2.6배 성장했다. 2017년 우즈베키스탄은 약 1만 7천t의 레몬을 생산했으나, 2020년 약 4만 5천t의 레몬을 생산할 전망이다. 올해 우즈베키스탄은 약 2만 톤의 레몬 수출을 전망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레몬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은 수르한다리야(Surkhandarya)주와 카슈카다리야(Kashkadarya)주로 올해 각각 약 1만 1,700t과 1만 500t의 레몬이 수확될 예정이다.    


< 감수 : 이평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


* 참고자료
Lex.uz, ПОСТАНОВЛЕНИЕ ПРЕЗИДЕНТА РЕСПУБЛИКИ УЗБЕКИСТАН О ДОПОЛНИТЕЛЬНЫХ МЕРАХ ПО ДАЛЬНЕЙШЕМУ РАЗВИТИЮ СФЕРЫ ЛИМОНОВОДСТВА, 2020.02.19.
Газета.uz, Создается Центр цитрусовых, субтропических и тропических растений, 2020.02.21.
Новости Узбекистана, Хорошая новость! В Узбекистане и дальше будут дешеветь лимоны, 2020.02.21.
УзА, О дополнительных мерах по дальнейшему развитию сферы лимоноводства, 2020.02.20.
фергана, Мирзиёев поручил изыскать $100 млн на развитие лимоноводства, 2020.02.21.



[관련링크] 

[뉴스브리핑] 우즈베키스탄, 레몬 농사에 1억 달러 투자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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