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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르헨티나로 자동차 수출 개시(연말까지 450대 규모)

아르헨티나 외교부 라틴아메리카 협력센터 2020/10/05

1.  아르헨티나에 자동차 생산공장을 운영 중인 현대차 관계자는 금년 9월부터 연말까지 450대 규모의 크레타 모델을 아르헨티나로 수출할 계획임을 알림. 
ㅇ 2012년 아르헨티나에 진출한 현대차는 총 16만대 규모를 완성차를 생산하여 브라질 내수로 15만대를 공급하고 있으며, 파라과이(1150대), 우루과이(1400대), 콜롬비아(1400대)를 수출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로는 첫 수출인 점에서 의미가 큼

2.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의 주요 교역국으로 최근 브라질 상품에 대한 수입허가증 발급을 지연하는 등 보호무역주의 성향이 강한 점을 고려하면, 현대차의 금번 수출 물량 확보는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될 수 있음
ㅇ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2019년 자동차 무역 자유화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였으나 발효는 2029년으로 연기한 상태이며 현재 양측 간 자동차 무역은 일종의 수입쿼터제인 플렉스*(flex)를 규정을 적용중임
* 아르헨티나가 브라질에 완성차와 부품 1달러어치를 수출하면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에 1.5달러만큼 수출할 수 있는 구조

3. 한편, 폭스바겐(VW) 브라질이 코로나19 여파로 금년 8월 브라질 공장 인력 35% 감축 발표 등 주재국에 진출한 자동차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는 주변국으로 수출 활로를 통해 고용 유지, 경기활성화 등으로 주재국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됨. 

*출처: 주아르헨티나대사관(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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