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UAE 농산업정보

아랍에미리트 KOTRA 2020/11/19

- 물/식량안보의 중요성 높아지며 수경재배/첨단농업 통한 농산물 자체 생산에 관심 높아져 -
- 농업 분야 육성에 대한 현지 정부의 강한 의지 속 관련 지원정책 발표 잇따라 -

가. UAE 농산업 개관

□ 산업환경 및 수급현황
ㅇ 농업환경
- (기후) 인근 GCC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고온의 기후와 저조한 강우량으로 대규모 실외 영농에 한계가 있음. UAE는 여름철 최고기온이 46°C에 달하며 연간 평균 강우량은 42mm에 불과
- (농토) UAE는 사막이 전체 국토의 80%을 차지하여 경작 가능한 농지가 매우 협소하며 전체 국토 면적 71,023.6㎢ 중 총 농지면적 288.3㎢로 전 국토의 0.4%에 불과. 또, 농업용수로 사용 가능한 담수자원이 부족해 농산물 자체 생산비율이 현저히 낮으며 연간 소비되는 식품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토후국별 농지면적은 아부다비(86.0㎢), 라스알카이마(72.0㎢), 샤르자(56.4㎢), 푸자이라(31.5㎢), 두바이(22.3㎢), 움알콰인(11.3㎢), 아즈만(8.8㎢) 순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아부다비, 라스알카이마, 샤르자 3개 토후국에 전체 농지의 약 74%가 분포.

ㅇ 주요작물 생산현황
- 곡류의 경우 기후·지리적 한계로 생산량이 매우 적으며 쌀과 밀 등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옥수수와 두류, 수수 등 일부 작물은 제한적으로나마 현지 생산도 이루어지고 있음.
-고온 건조의 기후 속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대추야자 생산이 가장 활발하며 토마토와 오이, 양파, 당근, 가지 등의 채소류와 함께 망고, 레몬, 멜론 등의 과일도 일부 현지 생산되고 있으나 전체 생산량은 소비량에 비해 미미한 수준.

UAE 주요 농산물별 생산량
(* 주 : UAE 정부 및 UN식량농업기구 측 최신자료인 2017년 기준)
(단위 : 톤)
1
자료 : UAE 정부 및 UN식량농업기구 통계


ㅇ 주요 농작물 소비현황
- 2019년 기준, 감자, 시트러스류(오렌지, 레몬 등), 양파, 토마토, 바나나 순으로 높은 소비량을 보였으며 UAE 내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외국인 유입으로 주요 농산물의 소비량은 전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두바이엑스포 시기를 전후로 농작물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주요 농작물 소비현황 및 전망
(단위 : 천 톤)
2
자료 : Euromonitor


주요 작물 수입현황
(단위 : USD 백만)
3
자료 : ITC Trade Map


□ 산업전략 및 지원정책
ㅇ 국가식량안보전략 (National Food Security Strategy) : 021년 내 세계식량안보지수* 상위 10개국에 진입하고 이후 2051년까지 동 지수 1위 달성을 목표로 하는 UAE 국가전략으로 정부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해 범국가적 지속가능 식량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현지 생산 역량을 제고하는 등 다양한 장단기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예정이며 구체적으로 주요 식품분야 18개(농식품 12개/축산낙농품 5개/수산양식 1개)를 선정해 이들의 현지 생산 역량을 강화할 예정.
* 세계식량안보지수(Global Food Security Index) : 영국의 경제전문지인 이코노미스트에서 매년 식량의 구매능력(Affordability)과 공급능력(Availability) 및 품질(Quality)를 기준으로 113개 국가 대상 식량안보 역량을 평가하는 지표
- UAE는 저조한 현지 생산 수준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정부 재원을 바탕으로 식량에 대한 상당한 구매력을 보유하고 있어 2018년 기준 식량안보지수가 총 113개국 중 세계 31를 차지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10단계 상승해 21위를 기록했음. UAE는 지난 2007년 국제 농수산식품 가격 상승과 최근 코로나19 확산/장기화 속 기초 농산물 수급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어 최근에는 농수산식품의 수입선 다변화뿐만 아니라 현지 생산 역량 강화에도 투자하고 있음.
- 코로나19 이후 식량 수급 불안 우려와 함께 식량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재부각되며 UAE 정부에서는 ‘지속가능한 국가 농업 시스템(National System for Sustainable Agriculture)’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농업 분야의 인력 매년 5%씩 확대, 관개용수 연간 15% 절감 등을 목표로 함.

ㅇ 아부다비 투자진흥청 AgTech 지원 프로그램
- 운영기관 :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 Abu Dhabi Investment Office)
- 운영목적 : 아부다비를 중심으로 한 선진 농업 기술 부문의 기업 활동에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특별히 농업기술에 대해 3년간 최대 10억 디르함까지 R&D 투자금액을 환급해줌
- 3대 중점지원 농업분야 : ①해조류 기반 바이오 연료 ②실내 농업기술 ③정밀농업 및 농업로봇기술
* (웹사이트) https://www.investinabudhabi.ae/incentives/agtech/
* 2019년부터 총 3년간 2,700억 원 규모의 농업 기술 R&D 프로그램으로서 총비용 75%까지 현금 캐시백 지급


아부다비 투자진흥청 AgTech 지원프로그램
4
자료 : 아부다비 투자진흥청 웹사이트


ㅇ 칼리파 기업발전 펀드 (Khalifa Fund for Enterprise Development)
- 운영기관 : 칼리파 펀드 (아부다비 정부 산하기관)
- 운영목적 : 아부다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아부다비 2030 플랜에 의거 설립, UAE 내 중소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자금 및 코칭, 교육 훈련, 마케팅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UAE 국민(이마라티)
- 2007년 설립, 20억 디르함(미화 약 5.45억 달러) 규모 자본
- 농업 관련 프로그램 : 첨단농업 부문에 대해‘Zaarie’라는 세부 항목으로 지원 중이나 재래식 농업은 지원 대상이 아님.
- 참고사항 : UAE 국민(Emiratis) 대상 지원 프로그램으로 외국인(기업)은 참가할 수 없음.
* (웹사이트) www.khalifafund.ae

칼리파 기업발전 펀드 내 Agtech 지원프로그램
5
자료 : 아부다비 투자진흥청 웹사이트


나. 주요 산업

□ 현지시장 및 기술 동향
ㅇ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식량문제 극복 총력
- 아부다비의 레인메이커스 캐피탈(Rain Makers Capital Investment LLC)와 네덜란드 그로우그룹 IFS(GrowGroup IFS)가 합작, 아부다비에 세계 최대 규모 실내농장 ’그린 팩토리 에미레이트’ 건설 추진(’20년 9월)
- 아부다비 사막에 실내농장으로는 세계 최대규모인 17.5헥타르, 16만 평방미터 면적 경작지를 조성, 2021년 10월부로 가동되어 연간 1만 톤의 신선 채소를 생산
* 기존 표준 재배방식 대비 물 소비를 95%가량 절약하고 탄소 발자국을 최대 40%까지 감소시킬 수 있으며 다른 분야에서의 폐기물 감소
* 네덜란드의 품질로 현지에서 기른 56종의 상추 및 잎채소, 허브류, 케일 등의 고품질의 채소를 100% 무농약으로 연중 내내 생산 가능하며 파종부터 수확, 판매 전 가공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한 곳에서 이뤄짐

ㅇ 정부의 식량안보를 위한 첨단 농업 기술 분야 적극 투자 및 R&D 노력 확대
- (인공토양 개발) 아부다비 칼리파대학, 태국이나 우크라이나 등과 같은 비옥한 토질을 유사하게 구현할 수 있는 인공토양 기술을 개발, 특허 등록 완료(’20년 5월)
* 해당 토양은 90% 이상이 사막 모래로 배합되었으며, 건조한 기후 속에서도 다양한 작물 재배 가능
- (한국과 사막벼 시험 재배 성공) 한국 농촌진흥청은 건조지역용으로 개발한 국산품종 ‘아세미’를 ’19년 11월 UAE 기후변화환경부 소속 농업혁신센터와 함께 샤르자 사막지역에 소규모(1,890㎡)로 파종, ’20년 5월 첫 수확에 성공. 쌀 생산량은 10에이커(a)당 763kg으로 국내보다 약 40% 많은 수준(’20년 5월)
* 2018년 3월 열린 한-UAE 정상회담에서 논의됐던 농업 협력사업(사막기후에 적용하는 한국형 온실 모델과 냉방 패키지 기술, 사막 지역에서 벼 재배기술 실증 및 기술 전수 등 네 분야) 일환으로 진행.
- 아부다비 마스다르(Masdar) 시티, 2019년부터 미래식품안보실과 협력하여 국가 식량안보 전략 지원 위한 혁신적 시범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프로젝트는 아래와 같음.
- 농업기술 혁신을 위한 연구기관 설립
* (해수농업국제센터) 1999년, UAE정부와 미주개발은행(IDB)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염수(鹽水)를 사용한 지속가능 농업체계 구축이 주된 목표이며 이외에도 효용가치가 한계에 다다른 수자원 개발과 작물 개량, 생산량 증대 등 농업 분야 전반에 대해 연구
* (아부다비 파머스 서비스센터) 2009년, 아부다비 농업식품안전청이 설립한 기관으로 농업용수 사용량 절감과 혁신농법 도입, 생산량 증대 등을 연구
* (샤르자 농업혁신센터) 2014년, UAE 기후변화환경부가 농업발전을 진흥과 기술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개발을 위해 설립
- 2019년 7월, 일부 농수산식품 19 분야 포함 총 122개 산업분야에 대한 외국인 지분보유 100% 허용

외국인 지분보유 100% 허용부문 및 최소투자금액
7
자료: 현지 법무법인 AL TAMIMI & CO


ㅇ UAE-이스라엘 간 식량안보 공동 협력 확대
- UAE-이스라엘-미국의 ’20년 8월 13일 ‘아브라함 합의’ 및 9월 15일 협정 서명에 따른 외교 관계 정상화 이후 UAE와 이스라엘 간 경제, 외교, 문화, 무역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파트너십 체결 확대
* 아부다비 투자진흥실(Abu Dhabi Investment Office : ADIO)은 첫 번째 해외사무실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열 계획. 특히 AgTech(농기술), 생물의학, 첨단제조업 등에서의 첨단기술 및 연구개발등 양국 간 긴밀한 협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협력 촉진 희망
- 특히 식량안보와 관련, 뛰어난 농업기술을 갖춘 이스라엘과의 다양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모색
* UAE 식량수자원 안보 특임장관은 이스라엘 농업및농촌개발부 장관과 식량 및 수자원 안보와 관련한 공동 R&D, 수경재배(Aquaculture), 농기술(Agritech), 기타 분야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20년 8월)

□ 주요 기업현황
ㅇ Pure Harvest
- 2016년 설립된 UAE 현지 농업분야 스타트업으로 온실재배 기술 선진국인 네덜란드의 제품과 기술을 활용해 연중 농작물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온실 조성 및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음..
- 무함마드 빈 라시드 혁신펀드와 현지인 VC Shorooq Investmet로부터 각각 USD 150만·USD 110만 규모의 투자를 받아 스마트온실을 조성 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현지시장 공급을 위해 토마토를 연중 생산하고 있음.
- 현재는 다양한 종류의 토마토를 생산, 현지 주요 대형 유통망에 공급중이며, ‘Series A’ 추가 펀딩 통해 고추와 딸기, 가지, 오이 등 다양한 작물을 연중 생산해 UAE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며 인근 GCC 국가 수출 및 사우디 진출 등을 계획 중

ㅇ Agricool
- 프랑스 스타트업인 Agricool은 2018년 7월 두바이에 테스트 컨테이너 농장을 설치해 현재 딸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생수 에비앙으로 널리 알려진 프랑스 식품 대기업 Danone과 투자은행 BPI로부터 2,8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아 2021년까지 파리와 두바이에 작물 생산을 위한 컨테이너 100박스를 증설할 계획임.
- Cooltainer라 불리는 Agricool의 작물 재배용 컨테이너는 야외 주차장 두 칸 크기인 30㎡ 정도의 공간만 있으면 설치가 가능하며 내부 벽면에 4,000그루의 딸기를 재배할 수 있음. 배양액과 조명, 관개 등 대부분이 원격 제어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같은 재배 면적의 재래농법 대비 120배의 딸기를 생산할 수 있음.

ㅇ Emirates Airline
- UAE 최대 항공사 Emirates Airline은 지난 2018년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농업기업인 Crop-One과 USD 4천만 규모의 합작투자를 통해 알-막툼 국제공항 인근 지역에 세계 최대 (12,000㎡) 수직농장(Vertical Farm)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 구체적인 프로젝트 진행은 Emirates Airline의 자회사로 항공 기내식 생산기업인 Emirates Flight Catering이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Emirates Airline을 비롯해 두바이 국제공항을 베이스로 하는 항공사들에 기내식을 공급 중
- Crop-One에 따르면 2019년 말 완공 예정인 해당 수직농장은 하루 최대 2,700kg의 잎채소를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된 야채들은 Emirates 항공의 기내식 자제로 사용될 예정

□ SWOT 분석 (UAE 농산업 기준)

8


□ 진출 유망분야
ㅇ 한국형 스마트팜 진출 맞춤형 지원
-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 기술도입 통해 식량 안보를 강화하려는 현지 정부의 강력한 의지 속에 한국의 농업기술 및 관련 기업 현지 진출 수요 활용한 실질적 협력 모델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 특히, 첨단 농업 부문 대상으로는 아부다비 투자진흥청 · 무함마드 빈 라시드 혁신펀드 등 해외기업도 수혜할 수 있는 농업 분야 지원 정책들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들에 기회로 작용
한국-UAE 주요 스마트팜 협력사례
자료 : 두바이무역관 자체자료 및 현지언론

ㅇ 국내 농업기술 공유를 통한 한국산 농기계/자재의 진출 기반 마련
- 현지 기업 대상 국내 농업기술 및 경험 공유를 통해 관련 농기계/자재의 진출 기반 마련. 특히 담수 자원이 풍부하지 않은 현지 농업 환경상 농업용수 활용 및 점적관개 부문 내 기술 및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

□ 현지기업 인터뷰

실내농장 운영기업 V사

Q1. 현지 농산업 분야 기업들의 주 수입장비와 제품 및 주 수입처는?
A1. 각종 센서와 양액기 등 주요 기술과 제품은 실내재배 기술이 발달한 네덜란드 등 유럽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LED 조명과 식물이 담기는 키트 등 일부 보조 자재는 가격이 저렴한 중국제품 수입이 활발함. 작물의 종자는 미국과 유럽, 인도 등 다양한 국가로부터 수입이 이뤄지고 있으며 코코피트 (코코넛 과피의 부산물) 등 배양토의 경우 인도와 스리랑카 등 서남아시아로부터 주로 수입되고 있음.

Q2. 취급하고 있는 한국산 자재가 있는지?
A2. 식물이 담기는 HIPS(내충격성 폴리스틸렌, High Impact Polystyrene) 재질의 재배용기와 LED 제품을 한국으로부터 수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기존 PVC 재질의 재배용기 대비 재배작물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호르몬 교란 등)이 적고 충격내성도 강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LED 제품의 경우도 가격은 중국산 제품에 비해 다소 높으나 내구성이 높으며 교체주기도 훨씬 길다는 장점이 있음.

Q3. 농기계/장비 수입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A3. 실내농업의 경우 기술과 품질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생각됨. 이 때문에 현지 기업들도 센서와 양액기 등 실내환경제어(Climate Control) 부문에서는 다소 가격이 높더라도 PRIVA와 Horimax 등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네덜란드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생각됨. 가격은 부차적인 요인

Q4. UAE 현지 농산업 내 주목할 만한 트렌드나 변화는?
A4. 현지 농산업의 가장 큰 핵심은 효율적인 수자원 활용임. UAE 정부는 식량안보뿐만 아니라 물 안보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현지 환경상 가용한 담수자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제한된 농업용수를 통해 최대한 많은 수확이 가능한 지속가능한 재배방법이 선호되고 있음. 동일한 양의 작물을 수확하기 위해 실내농업(Indoor Farming)은 기존 야외 토양 재배 방식에서 소모되는 농업용수 양의 5% 정도만을 필요로 함. 재배 작물 유형의 경우 재배 주기(Crop Cycle)가 30일로 짧은 잎채소류 및 허브류의 생산이 활발하며 수익이 높은 딸기 등의 과일 생산도 점차 증가하고 있음. UAE 정부의 식량안보 강화와 농업 진흥에 따라 현지 실내농업과 수경재배를 통한 농업생산은 앞으로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실내환경제어를 위한 각종 센서를 비롯한 IT 기기들과 영상기록장비, 배양토 및 종자 등 관련 자재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농기자재 취급기업 A사

Q1. 현지 농산업 분야 기업들의 주 수입장비와 제품 및 주 수입처는?
A1. 일반 농자재의 경우 호스와 스프링클러, 밸브 등 관수자재와 종자, 계측장비 등 다양한 제품들이 수입되고 있으며 중국과 독일,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들로부터 수입되고 있음.

Q2. 취급하고 있는 한국산 자재가 있는지?
A2. 일반적인 농자재의 경우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지 않으며 가격과 품질, 제품의 성능 부분에서 차별점이 있다면 향후 구매할 의사는 있음. 다만, 양계 농장에서 사용되는 부화기(incubators)의 경우 일부 한국산 제품들이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현지 양계농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음.

Q3. 농기계/장비 수입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A3. 품질과 사후지원 등이 가장 중요

Q4. UAE 현지 농산업 내 주목할 만한 트렌드나 변화는?
A4. UAE는 농업용수의 효율적 활용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수년 전부터 물 사용을 효율화할 수 있는 점적관개(Drop irrigation)가 보편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점적관개용 호스와 일반/전자식 밸브, 양액자재 등에 대한 신규 설치 및 교체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제품에 더해 농업용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유망할 것으로 생각됨. 한편, 이스라엘 제품의 UAE 수입이 가능해지며 Baccara와 Bermad, Netafim 등 유명 이스라엘 브랜드들의 관수용품들이 UAE 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


자료 : UAE 통계청, UAE 정부 웹사이트, 아부다비 투자진흥청, 칼리파 기업발전 펀드, 현지언론, UN 식량통계, Euromonitor, ITC Trade Map 및 KOTRA 두바이무역관 자료종합
< 저작권자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