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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건설산업 정보

멕시코 KOTRA 2020/12/22

- 멕시코 주요 건설자재 수출입 품목 철강 및 알루미늄 - 
- 정부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투자로 건설경기 활성화 기대 -

가. 산업 특성

□ 정책 및 규제

ㅇ 건축 자재의 정책과 규제
- 관세 및 수입 허가 : 주요 건설 자재의 관세는 면제부터 5%, 7%, 10%, 가장 높은 15% 까지 다양하며 상대적으로 관세가 낮은 편임. 수입 품목의 유형에 따라 연방환경보호국(PROFEPA) 허가서, 식물 보호 증명서, 혹은 경제부 통지서가 필요함. 목재의 경우, 야생동물과 멸종위기 종의 식물에 대한 국제협약 인증서가 필요할 수 있음.

주요 자재 관세 및 필요 인증
1
자료 : 멕시코 경제부


ㅇ 건설정책과 규제
 - 멕시코의 인프라 산업은 건설 유형에 따라 방침이 제각기 다르며 공공시설 건설은 허가 종류와 규정도 특정되어 있음. 일반적으로 연방정부가 일부 법률과 규정에 관한 권한을 가지나 각 주 자체적으로 공식건축 규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함.
(참조 사이트: https://www.smie.org.mx/informacion-tecnica/reglamentos-construccion-mexico.php )

□ 최신 기술 동향

ㅇ 건조 건설
- 기존방식에 비해 짧은 공사 기간과 저비용으로 깔끔한 공사가 가능한 건조 건설이 증가 추세
- 이런 공사의 경우 석고판 및 목재, 금속판 또는 유리와 같이 구조를 쉽게 세울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함. 또한 단열 효과가 높아 에너지 효율에도 좋음.

ㅇ 기술
- 작업의 각도 또는 경사를 높은 정밀도로 측정할 수 있는 작업 리프팅 응용 프로그램(앱)
- 가속도계를 포함하는 스마트폰만을 사용하여 표면 레벨을 검토하는 앱
- 모든 프로젝트에 대한 시멘트 및 철근의 필요량을 계산하는 앱을 통해 자재 낭비 최소화
- 사진 한 장으로 건축물의 규모와 공간을 저장, 공유하고 화살표, 각도 및 코멘트 추가 가능이 있는 앱이 인기

ㅇ 산업 스타일
- 건설 산업 스타일은 표면 요소를 없앤 비대칭 형태의 심플한 라인의 성향을 보이며 철, 목재, 알루미늄 및 재활용 플라스틱 자재를 섞어 만드는 게 특징임.

ㅇ 단열재
- 멕시코시티와 같은 대도시 같은 경우 끊임 없이 옥외 소음이 발생하므로 창문을 통한 외부 소음을 줄이기 위한 단열재를 찾고 있음.

ㅇ 자재류
- 멕시코 토목공학개발센터(CRDIC) 엑토르 소토에 따르면, 도시건축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자재는 강화 콘트리트, 구조용 강철, 석재 순이며 목재는 거의 쓰지 않음.
- 콘크리트는 견고성이 강해 우수한 재질로 계속 발전해 왔으며, 철강의 품질 또한 개선되었음. 주로 구조용으로 이용되는 철강 ASTM-A572이나 A992는 높은 강도, 좋은 연성도와 용접성 갖고 있음.

ㅇ 철강
- 철강의 또 다른 중요한 이점은 연성도가 매우 뛰어나다는 것임. 이는 말 그대로 부서지지 않고 변형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중요한 이점이기도 함. 특히 지진 발생이 높은 멕시코 일부 지역의 경우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철강의 에너지 흡수력은 곧 지진이 발생하는 동안 충격에 대한 저항성을 증가시킴.
- 철강 건설은 효율적인 산업 기술을 갖춘 건설 프로세스가 기반이므로 구조물 조립을 위한 최소 작업만 남겨두고 철강 작업의 상당 부분은 제조업체에서 맡겨 작업하게 하여 건설 속도를 높임.
 - 철강 구조의 건물은 콘크리트보다 더 많은 층수 확장이 가능하고 청결한 공사 현장을 유지할 수 있음. 또한 선조립이 가능하고, 콘트리트에 비해 부피를 적게 차지하므로 손상된 구조물 신속 재건 또한 가능함.

ㅇ 목재
- 목재는 멕시코에서 흔한 자재가 아니며 목재 구조가 지진이나 강풍에 잘 견디기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만 사용하고 있음.

ㅇ 세라믹 코팅제
- 세라믹 코팅제는 다양한 디자인, 질감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어 사용이 늘고 있음.
- 내구성 및 비용 유연성이 높은 다양한 세라믹 코팅제는 정교한 건축물의 인테리어 부분에 이상적인 자재임, 수명도 길어 점차 바닥재의 혁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ㅇ 바닥 및 벽면제
- 바닥과 벽면 부분은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바닥과 벽면에 사용하는 자재들은 기존 전통방식에서 사용했던 대리석, 목재, 진흙 또는 연마된 시멘트 같은 자재에서 벗어나는 추세임. 타일 같은 경우 이러한 재료들의 대체재로서 비용 절감에 용이함.

□ 주요 이슈

ㅇ 정부 인프라 계획
- 2019년 11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멕시코 경제 성장에 중요한 운송, 통신, 물, 위생, 관광 및 건강 프로젝트의 개발을 목표로 한 국가 인프라 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2020-2024년까지 147개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구현하기 위해 859억 페소를 투자할 계획임 - 공공-민간기업이 협업하여 참여하거나(PPP) 민간기업만의 참여로 투자를 유치하는 등 프로젝트 구현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으며, 프로젝트의 실행을 위한 새로운 부채는 없을 것이라 강조한 바 있음.
-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를 극복하기 경제활성화 정책으로 2020년 10월 5일 멕시코 정부는 39개의 민관협력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발표
- GDP의 약 1% 에 해당하는 2973억 페소를 투자할 계획이며, 투자, 고용, 복지 등을 통해 경제 회복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함.

ㅇ USMCA 발효
- 멕시코 건설부 경제연구센터의 호세 안토니오 에르난데스에 따르면, 건설산업은 USMCA 발효로 인한 수혜를 받는 분야가 될 것이라고 의견을 전하며, 건설 투자 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멕시코 경제성장 촉진 기대를 언급함.
- 투자 환경 불확실성 완화로 외국인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주로 제조업 부문에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 이는 공장, 창고, 산업단지 및 산업 인프라 등의 건설로 이어질 것임.

ㅇ 코로나19로 인한 영향
- 2019년 이후 하락세를 보여온 건설 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영향을 받은 주요 분야 중의 하나로 투자에 대한 부정적 환경, 실업증가 및 기업 신뢰도 하락 등이 영향을 미침.
- 건설상공회의소(CMIC) 의 헥터 산체스 회장은 건설업 경기는 2019년 이후 줄곧 하락세였으나 코로나19로 상황이 더 악화되었으며, 고용이 창출되어 경제 활동이 가능해질 때 비로소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함.
- 현재로서는 건설 경기 회복에 중요한 요소는 정부의 인프라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됨.

□ 주요기업 현황

ㅇ 부동산 및 건설 부문은 2019년부터 불황을 겪어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와 정부 투자 감
소로 인한 더욱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음. 기업들은 다양화 및 유연화, 민간부문 투자 등을 통해 상황 타개 노력을 하고 있음.
- 멕시코의 주요 건축 회사는 Carso Infraestrura y Construccion이고, 이를 이어 Grupo ACS와 ALDESA México가 있으며, 주요 3개 건설사 중 2개가 스페인계 회사로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대규모 정부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입지를 다져옴.

건설업 분야 주요기업
(단위: 백만 페소)
2
자료: Expansión


- 한편, 시멘트, 콘크리트 그리고 강철이 멕시코 건축자재 기업의 주요 분야이며 CEMEX와 같은 시멘트 회사는 강력한 생산망을 구축하여 국내외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음. 철강 및 금속 분야도 건설 자재분야에 속하지만 주로 자동차 산업에 집중하고 있음.

주요 건설자재 기업
(단위: 백만 페소)
3
자료: Expansión, EMIS


나. 산업의 수급 현황

□ 매출

ㅇ 건설업 매출
- 건설업은 2019년 멕시코 GDP의 7.2% 차지하며 5위 산업으로, GDP 주요 활동에 해당함. 또한 2차 산업의 24%를 차지하고 있음.
- 건축 산업은 2015부터 2018년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여 옴. 2019년에는 5.1% 소폭 하락했는데, 이는 신국제공항건설(NAIM) 프로젝트 취소 등 정부 정책의 변화로 인한 불확실성에서 기인함. 당시 동 프로젝트는 32.15%가 진행된 상태였으며, 이로 인해 멕시코 프로젝트 투자에 대한 불신을 초래함.
- 또한, 인프라에 대한 낮은 예산 책정으로 인한 것임. 다만, 코로나19 이후 경제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함. 2020년을 기점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나 코로나19로 인해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 전반적인 하락세도 불구하고, 민간 투자로 인해 건설업 민간 수입은 2019년 3.9% 성장하였으며 공공분야 건설업 수입은 17.1% 감소함

건설업 수익(2015-2019년)
(단위: 백만 페소)
4
자료: Instituto Nacional de Estadística y Geografía


- 2019년 대부분의 수익은 건설공사(47%)에서 발생, 운송수단(22%) 그리고 전기와 통신이 8%로 뒤를 이음. 한편, 석유 화학 제품은 2018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이는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 등 정부 정책으로 인한 것임.

건설업 분야별 수익 (2019년)
(단위: %)
1
자료: Instituto Nacional de Estadística y Geografía


ㅇ 건축자재 매출
- 2019년 건축 자재 총 판매액은 340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요 항목은 아래와 같음.

건설 자재 판매(2017-2019년)
(단위: 백만 페소)
3
주: 반올림한 수치로 합계에 오차가 있을 수 있음.
자료: Instituto Nacional de Estadística y Geografía


□ 투자

ㅇ 수년 간 변화가 있었으며, 2017년에 신국제공항건설(NAIM) 프로젝트 덕분에 정점을 찍었으나 동 프로젝트 취소로 2018년과 2019년에는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ㅏㅁ. 이는 정부 정책 불확실성 및 투자 신뢰도 하락으로 인한 것임.
- 2020에는 경기 회복을 위한 정부의 민관 협력 인프라 프로젝트 발표로 인해 향후 투자 증가가 기대됨.

건설업 분야 외국인직접투자(2009-2019년)
(단위: 백만 달러)
7
자료: Secretaría de Economía


□ 무역

ㅇ 2019년 건설자재 수출은 12.4% 증가, 수입은 10.4% 감소를 보였으며, 건설경기 하락세로 인한 것임.
- 2019년 주요 수출 자재는 철강과 알루미늄임(총 수출액의 50.6%), 시멘트, 석고 및 석회가 19.4%로 뒤를 이음.
- 한편, 주요 수입 자재는 철강 및 알루미늄(25.6%), 목재 및 목제품(20.7%), 세라믹 바닥재 및 벽 타일( 20.6%) 였음.
- 수출입 모두 철강 및 알루미늄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멕시코 자재 수입은 가공을 통한 재수출 목적임.

건설자재 무역(2017-2019년)
(단위: 백만 달러)
3
주: 반올림한 수치로 합계에 오차가 있을 수 있음.
자료: UN COMTRADE


다. 진출 전략

□ SWOT 분석

3
자료: Fitch Solutions


□ 유망분야

ㅇ 혁신자재
- 균열, 갈라진 금, 변형 등의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건축 신자재에 대해 높은 관심이 있으며, 가장 효율적이고 유용한 자재를 찾고 있음.
- 화학, 나노과학 및 기술 산업을 통해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기능성을 가진 건축자재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며, 경량 건축자재는 지진에 취약한 지역에서 사용될 수 있음 .

ㅇ 친환경 제품
- 멕시코 내 사회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 증대에 따라 환경 친화적인 제품의 사용도 증가됨.
- 소비자들은 건축자재에 있어서도 에너지 절약제품, 태양판넬 사용 등 오염물질을 포함하지 않은 환경에 영향이 적은 재활용 가능하고 친환경 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

ㅇ 리모델링 및 삶의 질
-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와 생활수준이 높아지는 등으로 오래된 건축물에 대한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
- 또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면서, 더 나는 삶의 질, 더 나은 건강, 웰빙, 스트레스 줄이기 등을 가능하게 해 주는 공간의 쾌적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음.

ㅇ 기타 최신기술
- 건축 소프트웨어: 작업을 더욱 민첩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멕시코에서는 주로 BIM(빌딩 정보 모델링) 기술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프로젝트 주기 전반에 걸쳐 정보의 방대한 양을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 3D프린팅: 해당 기술은 아직 발전 단계에 있으며, 지붕, 절연, 창 등의 분야에서 점점 더 많이 적용되고 있음.


자료: Secretaría de Economía, Sociedad Mexicana de Ingeniería Estructural, Rubicón México, Grupo CIPSA, Expo Cihac, Revista Mexicana de la Construcción, Cámara Mexicana de la Industria de la Construcción, El Financiero, Forbes, Proyectos México, SEDATU, Expansión, Fitch Solutions, EMIS, Milenio, El Economista, Instituto Nacional de Estadística y Geografía, UN COMTRADE, Revista Equipar, VISE, Architecture Daily Mex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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