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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경제동향(IMF 2021년 NFPS 재정적자 전망 등)

에콰도르 외교부 라틴아메리카 협력센터 2021/02/03

1. IMF, 에콰도르 2021년 NFPS 재정적자 전년 대비 61.5% 감소 전망

ㅇ 국제통화기금(IMF)은 재정 개혁, 공공지출 감축, 재정소득 확대를 통해 에콰도르의 2021년도 비금융공공부문(NFPS)* 재정적자가 전년 대비 61.5% 감소한 28억 1,3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함.   
* 비금융공공부문(Non Financial Public Sector): 중앙정부+지방정부+비금융공기업

ㅇ 한편, IMF는 에콰도르가 상기 NFPS 재정적자와 2021년 예정 채무상환(48억 3,800만 달러)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총 76억 5,100만 달러의 재정지원이 필요하고, 국제금융기구 신용지원(50억 1,500만 달러)*과 내채 발행(26억 3,600만 달러)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함.    

※ 2020.11월 기준 에콰도르 총 채무는 600억 4,900만 달러로 GDP의 66.2% 수준(“PRIMICIAS”, 1.5)
* 국제금융기구 신용지원 예상: IMF 15억 달러, 미주개발은행(IDB) 12.91억 달러, 세계은행(WB) 9.35억 달러, 중남미개발은행(CAF) 8.5억 달러, 기타 4.39억 달러

ㅇ 에콰도르 싱크탱크인 재정정책관측소(Observatorio de la Politica Fiscal)의 하이메 카레라(Jaime Carrera) 대표는 IMF의 전망에 대해 “거시경제 정보의 투명성이 결여되었고, 에콰도르의 현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평가함.
- 더불어, 2020년의 경우 중앙정부 재정의 수입 감소와 지출 증대로 재정적자만 57억 4천만 달러였음을 상기하고, 올해도 크게 상황이 달라지지 않으며 재정적자가 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2. 2020년 에콰도르 최다판매차량은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ㅇ 에콰도르자동차기업협회(AEADE)*는 자체 통계를 통해 2020년 한해 6,063대가 팔린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가 최다판매모델이라고 발표함.
- 2020년 전체 차량판매는 85,818대로 전년(132,208대) 대비 35% 감소하였으나, “스포티지(Sportage)”를 포함한 SUV의 경우 전년(28,545대)에 비해 15% 가까이 증가한 32,793대가 판매
* 에콰도르자동차기업협회(Asociacion de Empresas Automotrices del Ecuador): 1946년 출범한 자동차 관련 에콰도르 대표 경제단체

ㅇ 최다판매차량 상위 5위에 “스포티지” 외에 기아자동차의 “피칸토(Picanto)”(3위, 3,190대)와 “리오(Rio)”(4위, 2,896대)가 포함되었으며, 2위와 5위는 각각 쉐보레*의 “디맥스(D-Max)”(3,398대)와 “비트(Beat)”(2,808대)가 차지함.
* 자동차 메이커 순위에서는 기아자동차가 최다판매차량 10위 안에 5개 모델을 포함시킨 쉐보레(Chevrolet, 이스즈자동차 생산차 포함)에 이어 2위 차지

ㅇ 한편, 쉐보레(-55%)와 포드(-37%) 등 미국 자동차업체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로 자동차 판매량에서 큰 타격을 입은데 반해, DSFK(101%)와 Shineray(22%) 등 중국 자동차업체(시장점유율 26%)는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큰 판매 증가를 기록함.
- 한편, 2020년에 판매가 가장 크게 급감한 차량 종류는 버스(-77%)였고, 가장 타격이 적은 차량은 픽업(-3%)
3. 중국 정부, 흰반점병 검출 에콰도르산 새우 수출업체 제품 수입 일시금지

ㅇ 에콰도르 생산통상투자수산부(MPCEIP)는 중국 세관총국(GACC)이 에콰도르의 한 새우수출업체 제품에서 흰반점병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해당 업체 제품에 대해 잠정수입중단을 결정하였다고 주중에콰도르대사관에 통보해 왔음을 보도자료(1.25)를 통해 발표함.
- 생산통상투자수산부는 중국 세관총국과의 합의를 통해 2019.12월부터 중국으로 수출하는 에콰도르산 새우에 대해 흰반점병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관련 프로토콜에 따라 잠정수입중단 해제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조속하게 취할 것이라고 소개    

ㅇ 작년 7.10. 에콰도르산 새우의 포장요기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며 중국 세관총관이 해당 업체들의 제품에 대해 잠정수입중단 조치를 내린 바 있음(“El Universo” 1.25).
- 당시 에콰도르 외교장관 중국 방문 등 외교적 채널을 통해 “對중국 수출 에콰도르산 냉동 흰새우에 대한 검사ㆍ검역ㆍ위생조건에 관한 프로토콜” 제정에 합의하며 잠정수입중단 조치를 해제
※ 에콰도르수출업협회(FEDEXPOR)의 자료에 따르면, 2020.1-11월 간 對중국 새우수출액은 18억 500만 달러      

ㅇ 생산통상투자수산부는 중국 세관총국의 조치가 에콰도르산 새우 전체에 대한 잠정수입중단이 아니라 1개 업체(업체명 비공개)에 국한된 조치임을 강조함.
- 에콰도르수산업회의소(CNA) 측도 언론의 추가정보 요청에 대해 생산통상투자수산부의 보도자료 내용이 전부라는 입장 견지. 


출처: 주에콰도르대사관
<저작권자 외교부 라틴아메리카 협력센터 https://energia.mofa.go.kr 현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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