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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방글라데시 철강 산업 정보

방글라데시 KOTRA 2021/05/24

가. 산업특성

관련 정책 및 규제
과거 방글라데시는 고로(blast furnace)가 없어 중간재인 빌렛(billet) 수입이 많았으나 현지 철강기업들의 활발한 투자로 전기로를 갖추게 되면서 스크랩을 녹여 철강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정부도 철강수입에 투입되는 외화를 절감하고 철강산업을 기간산업으로 육성 및 보호하기 위해 수입관세를 높이는 등 현지 철강 제조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 5월 기준 빌렛 수입관세는 최종세율(TTI, Total Tax Incidence)이 545.6%에 달한다.

주요기업 현황
방글라데시 시장조사 업체인 New Vision Solutions Ltd사 2020년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방글라데시 철강산업은 900만 MT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200여 개의 공장이 가동되고 있다. 상위 4개 철강회사의 시장점유율이 50%를 상회한다.

방글라데시 주요 철강업체
자료: New Vision Solutions Ltd사 2020년 보고서, KOTRA 다카 무역관 조사


주요 이슈
2021년 5월 기준 중국의 철강 대기업 Kunming Iron and Steel Holding Company(KISC)가 방글라데시에 제철소 건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만 MT 생산규모의 제철소 건립을 위해 23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현지 기업인 PHP Group은 신규 경제특구로 지정된 Mirsarai 지역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약 36억 달러를 투자하여 제철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방글라데시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와 주택건설 붐이 철강수요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2021년 5월 기준 Rooppur 원자력 발전소, 파드마 대교 등 다수 메가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철강 산업 수급현황
New Vision Solutions Ltd사 2020년 보고서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의 연간 철강수요는 약 800만 MT 규모이며, 철강 총 생산능력은 2015년 300만 MT에서 2020년 900만 MT로 약 3배나 증가했다고 한다. 또한, 1인당 철강 소비량도 2012년 25kg에서 2017년 45kg로 증가하였고, 2022년에는 73kg까지 증가할 전망이라고 한다. 방글라데시는 2009년 이후 연평균 6% 이상의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건설 및 인프라 프로젝트가 다수 진행되고 있어 철강 생산량과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방글라데시는 고로에 사용할 스크랩 및 잉곳(ingot) 수입액이 연간 10억 달러를 상회하며 수출은 2,500만 달러 수준으로 미미한 편이다.

방글라데시의 주요국별 스크랩/잉곳 수입 동향(HS Code 7204 기준)
(단위: US 백만 달러)
자료: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방글라데시의 주요국별 스크랩/잉곳 수출 동향(HS Code 7204 기준)
(단위: US 천 달러)
자료: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다. 진출 전략

방글라데시 철강 산업 SWOT 분석


유망분야
과거 방글라데시는 열연재 및 빌렛 형태의 중간재 수입이 많았지만 대규모 투자에 따라 전기로를갖춘 제철소가 다수 가동되면서 후판, 냉연재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자료: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New Vision Solutions Ltd사 2020년 보고서, KOTRA 다카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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