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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보일러 시장동향

벨라루스 KOTRA 2021/06/25

- 최근 3년간 수입은 꾸준한 증가세이며 당분간 지속 예상 -
- 벨라루스, 러시아, 터키, 중국산 등 경쟁치열, 가격경쟁 심화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보일러 및 온수히터기
- HS Code: 840310 (Central Heating Boilers)
- HS Code: 841911 (Instantaneous Gas Water Heaters)
- HS Code: 851610 (Electric Instantaneous Or Storage Water Heaters And Immersion Heaters)

시장동향
러시아와 더불어 겨울이 춥고 긴 벨라루스의 보일러 수요는 꾸준하며, 최근 3년간 수입과 수출이 크게 증가하였다. 벨라루스 보일러 시장의 정확한 규모는 공식적으로 발표되어 있지 않으나 교역액과 교역량, 생산량 등을 종합했을 때 2020년 시장규모는 5만 2천여대, 1천 5백만 달러 정도로 추정된다.

벨라루스 보일러(HS 840310) 시장 규모
(단위: 대, 천 달러)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Global Trade Atlas


아울러 보일러와 유사한 품목으로 온수히터기를 들 수 있는데, 전체 시장은 약 9백만 달러로 추정되며, 이중 전기온수기(HS Code 851610) 시장이 약 8백만 달러로 가스온수기(HS Code 841911) 시장의 8배 정도 규모로 추산된다.

수출입동향
벨라루스의 2020년 보일러의 수입량은 84,034대였으며, 금액으로는 2,664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최근 3년간 보일러의 수입량과 수입액은 꾸준히 증가세를 구현하였다.

2018~2020년 벨라루스 보일러(HS 840310) 수입 추이
(단위: 대, 천 달러)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자료 기반으로 민스크무역관 작성
 

국별 수입동향을 살펴보면 2020년 기준 총 수입액은 전년대비 6.91% 늘어났으며,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로부터의 수입이 전체 수입의 50%를 넘었다. 2021년 1~4월은 전년대비 수입이 크게 감소하였다. 시장에 경동나비엔 등 몇몇 한국 브랜드 제품이 진입해 있으나, 한국으로부터의 직수입은 없으며 주로 같은 EAEU 회원국인 러시아를 통해 간접수입 형태로 들여오고 있다.

벨라루스 주요국별 보일러(HS 840310) 수입동향
(단위: 천 달러, %)
자료: Global Trade Atlas, 벨라루스 통계청


벨라루스는 유럽에서 수입한 제품의 대부분인 약 90%를 러시아로 재판매하고 있는데, 국별 수출동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벨라루스 주요국별 보일러(HS 840310) 수출동향
(단위: 천 달러, %)
자료: Global Trade Atlas, 벨라루스 통계청


경쟁동향
최근 3년간 벨라루스 내 보일러 생산대수는 연평균 2만여 대를 기록하였으며, 벨라루스 내 주요 보일러 제조기업은 아래와 같다.

자료: KOTRA 민스크무역관


벨라루스 시장 내 판매중인 외국산 브랜드는 Vaillant, Thermex, Viessmann, Ferroli, Bosch, Tenko, Ariston, Burnit, Buderus, Rinnai, Navien, Daewoo, Arderia, Koreastar 등이 있으며, 이중 Navien 등 한국 브랜드는 러시아 등을 통해 간접수입 중이다.

한편 벨라루스 내 주요 온수히터기 제조기업은 아래와 같다.

자료: KOTRA 민스크무역관


벨라루스 시장 내 판매중인 외국산 브랜드는 AEG, Ariston, Baxi, Beretta, Bosch, Ferroli, Reflex, Thermex, Timberk, Zanussi 등이 있으며, 한국 브랜드는 진출해 있지 않은 상황이다.

시중에 판매중인 주요 브랜드별 제품의 판매가격을 대표 온라인매장에서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벨라루스 주요 브랜드별 보일러 판매동향
주: 2021.6.15 벨라루스 중앙은행 기준 환율 1달러=2.4892루블 적용
자료: http://onliner.by 기반으로 민스크무역관 작성


벨라루스 주요 브랜드별 온수히터기 판매동향
주: 2021.6.15 벨라루스 중앙은행 기준 환율 1달러=2.4892루블 적용
자료: http://onliner.by 기반으로 민스크무역관 작성


유통구조
벨라루스 내 가정용 보일러는 주로 온라인 유통망 또는 오프라인 DIY 매장 및 백화점에서 판매된다.



한편 최종 소비자가 자신의 필요에 따라 러시아 등 외국으로부터 직접 벨라루스로 수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일러를 취급하는 현지 주요 바이어 및 디스트리뷰터 기업은 아래와 같다.

자료: KOTRA 민스크무역관


관세율 및 인증
벨라루스 보일러(HS 840310) 수입 관세율은 10%(벨라루스는 EAEU 회원국으로서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과 함께 역외 공동관세율을 적용)이며, 벨라루스의 부가가치세는 20%이다. 또한 벨라루스로 보일러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Certificate & Declaration of confomity 등 각종 인증서류 구비가 필요한데, 인증 또한 EAEU 통합인증인 EAC 인증이 필요하다.

벨라루스 보일러 수입 관세율
자료: http://www.eurasiancommission.org/ru/act/trade/catr/ett/Pages/default.aspx

 
벨라루스 가스온수기 수입 관세율
자료: http://www.eurasiancommission.org/ru/act/trade/catr/ett/Pages/default.aspx
 

벨라루스 전기온수기 수입 관세율
자료: http://www.eurasiancommission.org/ru/act/trade/catr/ett/Pages/default.aspx

   


벨라루스 내 가전제품 및 산업용 전기제품의 인증취득을 지원하는 현지 기관은 Bellis가 있다.

자료: www.bellis.by

 
참고로 국내 EAEU 통합인증(EAC 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기관은 아래와 같다.


자료: 한국산업기술시헙원(www.ktl.re.k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www.ktr.or.kr)


시사점 
벨라루스 보일러 시장은 아직까지 외국산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며, 최근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수입이 증가세에 있고 앞으로도 당분간 수입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보일러 외에 온수히터기의 경우도 우리제품의 시장진출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벨라루스는 국민소득이 연 6,000달러 초반대를 기록중인 나라로, 러시아에 비해 소득수준이 절반 정도이며, 인근 동유럽 국가들과 비교해서는 3배 정도 차이가 난다. 이에 가격에 굉장히 민감한 시장이며 중저가 러시아나 중국산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일반적으로 높은 편이다. 이에 시장진입을 위한 첫 번째 결정요인은 가격경쟁력이란 점을 명심해야 한다.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Global Trade Atlas, http://onliner.by, 한국산업기술시헙원(www.ktl.re.k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www.ktr.or.kr), https://ncmps.by, www.eurasiancommission.org, www.bellis.by, KOTRA 민스크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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