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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과테말라 식품 산업 정보

과테말라 KOTRA 2021/12/06

- 코로나 이후 2021년  식음료 시장경기 회복세 -
- 향후 한-과테말라 FTA 체결 시 경쟁력 상승 -  


가. 산업 특성

산업 개요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위축됐던 식음료 시장은 2021년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 과테말라 식음료협회 CGAB 보고에 따르면 식음료 부분은 국가에서 2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출 품목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약 6.6%를 차지한다. 2019년과 2020년 식음료 분야는 5.9% 성장했으며, 2021년에는 약 60개국으로 식료품을 수출하며 전년 대비 8%에 가까운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다. 과테말라의 식음료 주요 수출 대상국은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중미 국가가 42%에 달하며, 그 외 멕시코, 미국, 스페인,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이 있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팜유, 과자류, 소스, 음료, 캔디, 반조리 식품, 탄산수 등으로 캔디는 31개국으로 수출했다.

미국은 과테말라에 농산물, 식품, 수산 및 임산물을 가장 많이 공급하는 국가로, 미국 농산물의 95%가 과테말라에 면세로 들어오고 있어 최대 수입국이다. 그 외 중국, 일본, 캐나다, 스페인, 독일이 제품을 과테말라에 수출하려 시도하고 있으며, 주요 식품 기업들은 과자류(Pozuelo, CMI), 아이스크림(Sarita, Pop), 곡물(Ina, Gallo Dorado), 유제품(Parma, Trebolac), 음료(Agua Pura Salvavida, Cocacola) 등이 시장점유율 상위 그룹이다.

나. 수급 현황

관련 기관
과테말라 식음료 관련 협회는 과테말라 식음료협회(CGAB, http://cgab.org.gt/) , 식음료 산업협회(GABC, https://cig.industriaguate.com/institucional/gremiales/gremial-de-alimentos-y-bebidas/)), 식음료 수출협회( Agexport https://export.com.gt/publico/comision-de-alimentos-y-bebidas)가 있다. 과테말라 식음료 유통망은 슈퍼마켓, 할인마트, 편의점, 소매상점 등이 있으며, 전 지역에 분포돼 있는 소매 상점이 70% 이상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 도시지역에서는 월마트가 51%, 유니수페르가 21.5%를 점유하고 있으며 총매출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 동향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전자 상거래를 통해 유통되는 품목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신선 야채. 생선류, 디저트류는 대형 마트 외에서 개인 사업자를 통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슈퍼푸드에 속하는 과일, 채소, 견과류의 종류가 마트 진열대에 증가하고 있다. 또한 면역 체계와 신체 건강에 필요한 제품이 첨가된 제품을 선호하고 있는데, 알로에 음료나 건강 과일이 포함된 탄산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포장 재질을 생분해성 비닐로 교체하는 기업 및 유통망이 증가하고 있다.

과테말라 아시아 음식에 대한 선호도는 증가하고 있어서 중국식 레스토랑, 스시 레스토랑이 비즈니스 기업들의 밀집 지역인 조나10에서 주로 영업하며 체인점으로도 운영하고 있다, 한식당은 한인타운 지역 조나7에서 주로 영업을 하고 있다. 최근 K-드라마, K팝의 상승세를 비롯해 이들 아시아 식당을 통해 한국 음식을 접한 소비자들은 한국 식료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져와 한국 냉동 만두, 간장 등의 소스류를 찾는 바이어들이 증가하고 있다. 

과테말라 대형 슈퍼의 경우 현지 로컬 기업이 유제품, 냉동식품, 스낵류 등 다양한 분야에 활발하게 진출해 있다. 한국제품 종류로는 냉동식품의 경우 만두가 판매되고 있으며 로컬 기업은 현지 음식을 냉동 가공해 판매하고 있다. 스낵류는 한국 대기업제품이 진출해 있으며 로컬 기업은 주로 짜고 매운 맛의 칩스류와 쿠키샌드류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과테말라에 진출하고자 하는 식품 관련 기업이라면, 인지도가 적은 한국적인 제품보다는 전 세계에서 일반적으로 소비하는 식품으로 진출을 시도해 진입 장벽을 낮출 것을 추천한다.

식품 수입 동향
코로나 이후 인스턴트 식품은 2020년 대비 증가했다. 2021년 7월 기준 약 28% 증가했으며, 제1 수입국은 코스타리카이다. 온두라스에서 수입한 금액은 3200%로 급격하게 증가했으며 한국은 수입 국가 중 40위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HS CODE 2106 인스턴트 식품 수입 현황
(단위: US$ 천, %)
자료 Global Trade Atlas

 
HS CODE: 2303 음료 수입 현황
자료 Global Trade Atlas


음료 분야의 수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엘살바도르, 니카라과는 수입국가 중 상위권에 속한다. 이는 미국보다 많은 양을 수입하는 것으로 전체 과테말라 수입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제1 수입국은 엘살바도르로 전년도대비 약 50% 증가했다. 한국은 5위를 차지했으며 약 3.65% 증가했다.

다. 진출 전략

SWOT 분석



유망 분야
과테말라 시장은 가격에 민감한 시장이므로 품질과 안전을 충족하면서 시장가격을 충족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수출할 시 물류비 상승 이슈와 보건 등록기간이 길어지는 난관이 있으나 최근 과테말라-한국 FTA 재협상을 검토하고 있어 추후 관세 혜택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2021년 10월에 식음료 산업회의소(Gremab)에서 개최된  식음료 포럼에 의하면 과테말라의 식음료 관련 분야는 웰빙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식량 안보에 관한 내용이었다. 또한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는 제품인지 문의하는 식품 및 위생 관련 바이어들이 증가하고 있어 과테말라에도 친환경은 하나의 유망 분야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음료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제품과 더불어 친환경 포장재임을 강조해 진출할 것을 추천한다.

 

자료: Global Trade Atlas, 과테말라 경제부, 수출협회, 식음료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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