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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외국인직접투자(FDI) 절반 이상 제조·가공업 집중

베트남 KITA 2022/08/29

한국무역협회 호치민 지부는 “올해 상반기 베트남은 총 160억3000만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했으며 이 중 제조·가공업이 88억4000만 달러로 전체의 63%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1위 투자국인 한국도 베트남 투자액의 74%가 제조·가공업 부문에 집중돼 있으며 부동산(13.1%)과 건설업(3.8%)이 뒤를 잇고 있다.

6월 말 현재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FDI 프로젝트는 4261억4000만 달러, 3만4898건이다. 이 중 제조·가공 부문이 2520억 달러로 전체 FDI의 약 60%다.

베트남 제조·가공 부문은 풍부한 노동력, 정치적 안정, 다수의 무역협정 가입 등으로 많은 투자액을 유치하고 있다. 주요 투자 기업은 삼성, LG, 캐논, 혼다, 도요타 등이다. 특히 삼성그룹은 베트남 박닌, 하노이, 타이응우엔, 호치민 등 여러 지역에 투자하고 있다.

베트남 누계 투자국은 한국(793억 달러), 싱가포르(699억 달러), 일본(651억 달러), 대만(359억 달러) 순이다. 우리 기업의 주요 투자 대상 지역은 박닌, 하이퐁, 하노이, 동나이, 타이응우엔, 호치민, 빈즈엉 등이다. 한편 베트남 제조·가공업 및 건설업 분야 85%의 기업들은 올해 3분기를 낙관한 반면 나머지 15%의 기업들은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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