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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에너지 드링크 제품 시장동향

우즈베키스탄 KOTRA 2022/08/29

-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인기, 스포츠 음료로 각광
- 수입제품 비롯해 현지 생산제품 역시 다양


상품명 및 HS Code
HS Code 220210: 설탕이나 그 밖의 감미료 또는 맛이나 향을 첨가한 물(광천수나 탄산수를 포함한다)과 그 밖의 알코올을 함유하지 않은 음료(제2009호의 과실, 견과류, 채소 주스는 제외한다)

Waters, including mineral waters and aerated waters, containing added sugar or other sweetening matter or flavoured, and other non-alcoholic beverages, not including fruit, nut or vegetable juices of heading 20.09.
[자료: 관세법령포털(unipass.customs.go.kr)}

시장규모 및 트렌드
우즈베키스탄은 전통적으로 차를 마시는 국가이며 차 선호도가 굉장히 높다. 그러나 해외 문화가 유입되며 다양한 음료의 소비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에너지 드링크 역시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으나 최근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에너지 드링크가 인기를 얻게 된 데에는 다양한 마케팅 효과로 인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지도가 높아졌고, 특히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 또는 야간에 일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활력 충전 음료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 시장에는 아드레날린(Adrenaline), 몬스터(Monster), 레드불(Red Bull), 재규어(Jaguar), 토네이도 아이스(TORNADO ICE) 등 다양한 에너지 드링크가 나와 있다. 이중 레드불(Red Bull), 아드레날린(Adrenaline), 그리고 플래시 에너지(Flash Energy) 등이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수출입 동향
2021년 기준, 우즈베키스탄의 설탕이나 감미료 또는 맛이나 향을 첨가한 물의 주요 수출국으로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조지아, 오스트리아, 키르기스스탄 등이 있다. 수출규모는 연도별로 일정하지 않으며 차이가 꽤 있는 편이다.




2021년 기준, 우즈베키스탄의 설탕이나 감미료 또는 맛이나 향을 첨가한 물의 주요 수입국으로는 러시아가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카자흐스탄, 조지아, 오스트리아, 키르기스스탄, 대한민국 등이 있다. 대체로 인근의 CIS 국가에 집중돼 있다.




경쟁동향
우즈베키스탄의 에너지 드링크 제품 시장은 러시아, 유럽 그리고 현지 생산 제품이 다양하게 경쟁하며 특히 러시아에서 제조된 제품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코카콜라, 펩시콜라 등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이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이 많고, 로컬기업의 제품들 역시 타 제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 및 인지도 등으로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소매 유통망을 통해 활발하게 판매되는 주요 브랜드와 제품들은 아래와 같다.





유통구조
우즈베키스탄 음료 시장에서 가장 큰 유통업체로는 Nestle사가 있으며, Nestle의 경우 1999년 우즈베크-스위스 합작기업을 건설해 나만간 지역에 공장을 운영 중이다. ETL LLC 역시 에너지 드링크의 주요 수입업체로 Monster Energy Drinks를 수입 중이며 Optima Plast Invest LLC, 그리고 Banyfruit LLC 등도 에너지 드링크를 수입하고 있다. 이렇듯 공식 수입된 에너지 드링크를 비롯해 현지에서 제조된 음료들은 타슈켄트 내에 여러 중개상을 통해 유통된다. 이 중개상들은 각각 대형 마트나 작은 가게들 그리고 도소매업자들에게 제품을 납품한다. 반면 타슈켄트 시 외의 지방 지역은 지정된 유통업체들이 해당 지역의 전체를 관리하며 지역의 유통업체에 제품을 판매하고 그 후 규모가 작은 가게 및 시장으로 유통된다.

관세 및 인증
에너지 드링크 제품을 우즈베키스탄으로 수출할 시에 부과되는 세금은 일반적으로 관세 30%, 부가세 15%를 적용받는다.




설탕이나 그 밖의 감미료 또는 맛이나 향을 첨가한 물 제품에 요구되는 필수 인증으로는 위생증명서를 관련 기관(위생질병관리청 State Sanitary-Epidemiological Control Center)으로부터 발급받아야 한다.

전망 및 시사점
우즈베키스탄은 여름 최고 기온이 45도를 웃도는 매우 무더운 기후 환경이며 그로 인해 주스나 소프트 음료 소비량이 많은 국가이다. 전통적으로는 홍차 및 녹차를 많이 마셨으나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는 외국 문화의 유입으로 다양한 음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에너지 드링크 역시 이러한 흐름을 타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수입제품뿐만 아니라 로컬브랜드의 제품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로컬제품의 경우 가격이 저렴하여 소비자들이 꾸준히 찾고 있으며, 수입제품의 경우 다소 비싼 가격임에도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다양한 맛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무더운 기후 때문에 음료 소비량이 많다는 점, 에너지 드링크에 대한 관심 및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 다양한 맛의 제품들이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에너지 드링크 시장은 향후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시장조사 및 제품 마케팅 및 파트너 발굴을 위해서는 현지에서 개최되는 관련 전시회에 참가 또는 방문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연관 산업의 주요 전시회는 아래와 같다.





자료: ITC Trademap, lex.uz, 제조사 홈페이지, 우즈베키스탄 통계위원회, 기타 현지 언론보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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