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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남 서남아 기계 전략무역사절단 참관기

인도 KOTRA 2022/12/08

- 경상남도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판로개척


사절단 개요
서남아 인구 대국 인도 시장은 코로나 19,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세계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인도는 2분기에도 13.5% 성장하여 올해 7% 이상 성장할 전망이며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영국을 제치고 세계 5위가 됐다는 통계와 함께 2029년에는 세계 3위의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인도 국영 스테이트뱅크오브 인디아(SIB) GDP 성장세에 긍정적인 전망을 비추었다. SIB는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인도 GDP의 비중도 현재 3.5% 에서 2027년이면 4%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였다. 

서남아시아 최근 시장의 화두는 소비재시장 확대, 제조업 육성, 그리고 건설 및 인프라 프로젝트 기회다. 중산층만 1억8천만 명에 이르며 소비주체가 주로 청년·여성이기 때문에 소비재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메이크 인 인디아’로 제조업을 육성하고 고용 문제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으며 산업고도화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건설을 포함하여 인프라프로젝트로 장비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KOTRA 첸나이 무역관에서는 중장비를 포함한 기계류를 품목으로 삼아 지난 11월 10일-11월 16일기간동안 인구 14억 거대 인도 시장의 진출 및 확대를 위하여 2022년 경남 서남아 온라인 기계 전략 사절단을 진행하였다.




이번 2022 경남 서남아 기계 온라인 전략사절단은 경남 소재 7개사가 참가해 진행됐으며, 해외기업 21개사와 총 22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주요 상담 내용
총 5일 동안 진행된 온라인 상담회에서는  건설용 가설자재,에어냉각기,호스피팅,건설장비 등 제조업체들이 참가했으며,국내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상담회에 참석한 바이어들이 국내기업과의 거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중장비,자동차 부품 생산 회사로 기어, 샤프트, 차축, 디프기어, 인퓨터축, 컨텍터 및 트랜스 밋션 조립 품을 공급하는 K사는 품질인증 및 제품들 관련 다양한 인증과 특허를 보유하며 시장진입에 적극적으로 준비를 한것으로 보였다. 바이어들은 인도 내 트랙터 생산 업체, 유통업체 등이 참여였으며 각 바이어 별로 이미 수입해본 경험 유무에 따라 다양한 문의를 하였다. 참여 바이어들은 개별적으로 원하는 제품의 설계, 디자인 공정도 직접 가능한지 문의했고 국내 셀러는 179대의 생산 장비를 가지고 있으며 설계, 디자인 등 생산, 개발을 위한 인력을 구축이 되어 있다고 안내하였다. 

해외 바이어들은 기계인 만큼  부품 기계의 경우 거래를 하게 된다면 설치 교육이 가능한지 여부확인을 하였고,  인도의 안전수준 규칙에 맞춰야 함을 국내 업체에 안내하며  기계 작동 영상 문의를 하며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호스피팅 제조업체인 H 사와의 미팅에서는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한 경험이 있는 바이어들이 미팅에 참여하였으며  바이어별로 구매하길 희망하는 제품별로 상담을 진행하였다. 

참여한 한 바이어는 인도 피팅 시장의 경우,가격 경쟁이 심하여 다국적 기업은 현지에 공장을 두고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 등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음을 전하며 한국업체의 제품 품질은 우수함을 알고있으나 인도 시장에 맞는 가격대를 고려를 하는것을 조언하며 가격경쟁력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인도 정부의 인프라 개발 확장 계획을 계기로 건설장비산업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30년에는 관련 산업 규모가 약 250억 달러 추정되고 있다. 현지 바이어들도 여러 프로젝트와 개발 방향에 따라 제품 수입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시사점
서남아시아 지역에서는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Made in korea' 제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국산제품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했다. 

인도 정부의 인프라 투자는 건설장비산업의 주요 성장동력으로,올해도 정부 지원이 급증했으며 이번 연도에 고속성장이 지속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인도 건설장비산업에 진출하기 위한 주요 기업들의 관심과 기대도 커지고 있다.기계 부품 시장의 확대로 앞으로 더 많은 수출의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첸나이 무역관에서는 향후 적극적인 수출지원활동 전개하여 인도시장 판로개척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자료: KOTRA 첸나이 무역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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