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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03.07~03.12)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주이라크 대한민국대사 2023/03/15

(환율 동향)



ㅇ 3.11(토) 주재국 환율은 바그다드 중앙 환전소 기준 1,570디나르, 암시장 기준 1,580디나르, 아르빌 지역 1,576디나르를 유지 중임.)

(KRG 고위급 대표단, 바그다드 방문 예정)

ㅇ Faris Issa 쿠르드자치정부(KRG) 바그다드 대표는 고위급 대표단이 KRG 지역 내 유가 샘플을 갖고 다음 주에 바그다드를 방문하여 ‘석유 및 가스법’을 위시한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함(3.7).

(러시아 Lukoil社, Eridu 유전 매장량 판매권 획득)

ㅇ Lukoil사는 3.6(월) 디카르州 석유공사(DQOC)로부터 이라크 Eridu 유전의 매장량 판매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함(3.7)

- 또한, 동 회사는 일본 INPEX社와 협력하여 Eridu 유전을 개발하여 하루 25만 배럴의 생산 능력에 도달할 것이라고 설명

* Eridu 유전은 지난 `12년 2차원 및 3차원 지진파와 3개의 탐사정 및 6개의 감정정을 통한 탐사 끝에 발견된 129억 배럴 매장 추정 유전이며, 이는 지난 20년 동안 이라크에서 발견된 최대 유전임

* Lukoil과 INPEX는 지난 `21년 10월 DQOC에 매장량 상업화를 신청하며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Eridu 유전 개발 관련 양사 지분은 Lukoil 60% Inpex 40%임

(KRG 총리, WB 고위 대표단 접견)

ㅇ Masrour Barzani KRG 총리는 Jean-Christophe Carret 세계은행(WB) 중동국장을 접견, 쿠르드 지역의 사회 문제 및 재무관리, 건물 및 도로 인프라 분야 공동 사업에 대해 논의함(3.8)

- 특히, WB측 KRG 내 은행시스템 활성화 및 공공 서비스 디지털화에 대한 KRG 내각의 개혁 움직임에 지지를 표명

(정부, 금년도 예산안 금월 말까지 의회 제출 및 익월 통과 예정)

ㅇ Basim al-Awadi 정부 대변인은 금년도 예산안 초안이 이번 달 말까지 의회에 제출될 것이며 다음 달 중으로 통과될 예정이라 발표함(3.8)

- 또한, 동 대변인은 Ziyad al-Janabi 의원의 말을 인용하며 수다니 총리 내각의 경제 활성화 노력으로 금번 예산안이 이전 예산안들과 규모와 질적인 면에서 크게 다를 것이라 첨언

※ 3.12 기준 정부 내 익명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 예산안이 재무부로부터 내각최고회의에 상정된 상태로 인준 즉시 주재국 의회에 제출될 것이라고 하며, 우리 대사관은 동 초안 입수 노력 중

(日 정부, 안바르州 알카임 종합병원 의료기기 지원금 9만 불 전달)

ㅇ 주이라크 일본 대사대리는 Ahmed Al-Hiti 이라크구호개발의사회 연합장이 참석한 서명식에서 일본 정부가 안바르州 알카임 종합병원에 유아용 인큐베이터를 비롯한 의료기기 지원을 위한 9만 불 지원 양해각서에 서명함(3.8)

- 또한, 동 대사대리는 알카임 병원이 알카임市의 유일한 미숙아 특화 병원인데 장비의 부족으로 타병원으로의 이송이 왕왕 발생한다며 금번 지원이 IS로부터 해방된 지역을 재건키 위한 협력의 일환이라고 덧붙임

-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 `03년 이후 이라크 전역에서 의료, 교육, 빈곤, 공공복지, 불발 병기 제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개 이상의 재건 프로젝트를 시행 중

(시추공사, 동바그다드 남부 지역서 첫 번째 유전 시추 완료)

ㅇ 이라크 시추공사는 성명을 통해 깊이 3,509m의 EBS-H-18 유전 시추를 완료했으며, 이는 중국해양석유총공사의 자회사인 COSL社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EBS 석유공사에 제공할 27개의 유정 시추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성과라고 밝힘(3.9)

- 또한, 동 공사는 해당 시추 작업이 1,500 마력의 IC 36 굴착기를 사용하여 수평 굴착 방식으로 89도 경사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을 운영하는 EBS社가 사내 기술자들의 노고에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발표

(美 연준 금리 인상 전망에 바스라 유가 4%대 하락)

ㅇ Jerome Powell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금리 인상 관련 발언으로 이라크 유가는 사흘째 하락세를 보여 3.9(목) 기준 중질유(中質油) 공식 판매가격이 4.11% 하락한 배럴당 80.46불, 중유(重油) 공식 판매가격이 4.33% 하락한 배럴당 76.31불을 기록함(3.9).

- 또한, 브렌트유의 경우 34센트(0.4%) 하락해 82.32불,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11센트 하락해 76.55불을 기록함

(前교통부장관, 부패 혐의로 종신형 선고)

ㅇ Kazem Al Hamami 이라크 전 교통부장관은 그의 장관 임기(`14년~18년) 동안 계약 및 입찰 조작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종신형을 선고받음(3.10)

- 한편, 연방청렴위원회(Federal Commision of Integrity)는 Al Hamami 전 장관이 과학 단지 건설을 위해 67,000m² 상당의 부지 임대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이라크 항만공사(GCPI, General Company for Ports of Iraq) 대신 민간 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적

(무소속 의원, 정부의 달러 판매가 정책 비판)

ㅇ Raed Hamdan Al-Maliki 무소속 하원의원은 환율 관련 정부의 조치가 비효율적이며 환율 및 물가 관련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 비판함(3.11).

- 또한, 동 의원은 달러 판매가를 낮추기로 한 정부의 공식 결정이 예산에 막대한 부담을 주었지만, 암시장에서 거래되는 달러 가격이나 시장의 상품 물가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밝히며, 정부의 환율 통제력 부족으로 인해 국민들이 달러 직거래 사태에 몰렸다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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