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카자흐스탄 중앙난방용 보일러 시장동향

카자흐스탄 KOTRA 2023/05/09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 중

한국산 보일러는 인지도 및 신뢰도가 높아 수입 비중이 전체의 30%를 차지

상품명 및 HS Code

 

8403.10 중앙난방용 보일러(제8402호의 것은 제외한다)

 

시장 동향

 

카자흐스탄 개발은행 통계에 따르면 HS Code 8403.10 기준 2022년 중앙난방용 보일러 시장 규모는 약 1억136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5.7% 성장한 것으로 타나났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시장규모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2022년의 큰 상승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서방국가의 러시아 제재로 인하여 카자흐스탄을 통한 러시아 교역량의 증가에서 기인한 것으로 나타난다.

 

<최근 5개년 카자흐스탄 중앙난방용 보일러(HS Code 8403.10) 시장 규모>

(단위: US$ 백만, %)

[자료: 카자흐스탄 개발은행]

 

카자흐스탄 통계청에 의하면 카자흐스탄의 전체 가구의 52.5%는 중앙난방을, 25.2%는 가스보일러, 23.3%는 고체 연료 보일러, 0.2%는 액체연료 보일러, 0.2%는 전기 난방을 이용한다. 가스가 공급된 도시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가스보일러를 사용하지만 도시 외곽의 많은 지역에 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석탄을 이용한 보일러도 비슷한 비율로 사용되고 있다.

 

카자흐스탄 중앙난방용 보일러 수입 현황

 

카자흐스탄 중앙난방용 보일러(HS Code 8403.10) 수입 규모는 8570만 달러로 카자흐스탄 전체 수입의 0.2%의 비중을 차지한다. 2022년 수입국 중 1위는 한국이며, 전체 수입 비중은 29.2%로 2021년까지 수입국 1위인 러시아의 수입 비중이 줄어들면서 2021년 대비 3배 규모로 증가했다.

 

<최근 5개년 카자흐스탄 중앙난방용 보일러(HS Code 8403.10) 수입 동향>

(단위: US$ 백만, %)
[자료: 카자흐스탄 개발은행]



<최근 5개년 카자흐스탄 중앙난방용 보일러(HS Code 8403.10) 수입 동향>

(단위: US$ 백만,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0bc0004.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97pixel, 세로 385pixel
[자료: 카자흐스탄 개발은행]



<최근 3개년 상위 10개국 수입 동향>

(단위 : US$ 백만, %)

[자료: 카자흐스탄 개발은행]

 

대한국 수입 동향

 

카자흐스탄 개발은행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의 중앙난방용 보일러(HS Code 8403.10) 수입액이 2500만 달러였으며 전년 대비 201.2% 크게 증가하였다. 최근 10년간 통계를 보면 2013년에 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점차 감소하다가 2016년 이후 증가세를 보이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감소 이후 2022년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큰 상승폭을 보였다.

 

<최근 10개년 대한민국 중앙난방용 보일러(HS Code 8403.10) 수입 동향>

(단위 : US$ 백만, %)
[자료: 카자흐스탄 개발은행]

 

경쟁 동향 및 유통구조

 

카자흐스탄 중앙난방용 보일러 시장은 수입의 비중이 크며, 러시아 상품의 비중이 가장 크고 그 뒤를 이어 한국, 중국, 독일, 이탈리아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 한국 제품의 안정성과 성능, 편리함으로 인하여 가정에서의 벽걸이형 가스 보일러의 인기가 높다. 주요 경쟁사 보일러 브랜드로는 독일의 Buderus, 이탈리아의 Ariston, 중국의 Hubert, 러시아의 Signal, 카자흐스탄 Келет, Buran등이 있다.

   

<카자흐스탄 내 판매 중인 주요 보일러 브랜드 및 제품>
[자료: KOTRA 알마티무역관 자체 조사]

  

관세율 및 인증

 

카자흐스탄 중앙난방용 보일러 수입 관세는 10%이며, 부가가치세는12%이다. 중앙난방용 보일러 수출 시 EAEU 공통인증인 EAC 인증이 필요하다. 동 절차는 카자흐스탄 현지 회사만 신청할 수 있어 현지 바이어 및 파트너사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다.

 

<카자흐스탄 중앙난방용 보일러 세율>
[자료: 유라시아경제위원회]

 

시사점

 

카자흐스탄의 보일러 시장에서는 러시아 제품의 비중이 과거 높았으나, 최근 우리나라 기업의 보일러 인지도가 상승하며,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러시아 제재로 우리나라 기업의 보일러 시장 점유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한국 보일러 제품은 높은 열효율, 사용 편의성 및 서비스 품질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카자흐스탄 시장에서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에, 가격이 저렴하고 익숙한 러시아 제품과 자국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존재하며, 전통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유럽 제품들과의 경쟁이 고려해야 할 사항이 될 것이다.

 

카자흐스탄 및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을 희망하는 기업은 2023년 9월 6~8일에 열릴 “29th Kazakhstan International Building & Interior Exhibition” 국제전시회를 시장 진입 기회로 활용해 볼 수 있겠다. 본 행사는 매년 열리는 카자흐스탄 최대의 전시회로 건설업체부터 인테리어, 자재, 전력, 수도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하는 전시회이다.

 

 

자료: 카자흐스탄 통계청, 카자흐스탄 개발은행, 유라시아 경제위원회, KOTRA 알마티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