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신공항 건설 사업 최근 동향
폴란드 주폴란드 대한민국대사관 2023/09/01
ㅇ (컨셉 디자인 발표) 신공항사(CPK)는 Foster+Partners社와 Buro Happold社와 협력하여 신공항 컨셉 디자인을 발표하였으며, 동 디자인은 건설 허가 개발에 사용될 예정임.
- 7.24일 민간 항공국(ULC)는 건축 허가를 확약*하였으며, 위치 선정 결정은 2023년 말, 건설 허가는 2024.2분기 발표 예정
* 7.24일 CPK는 보도자료를 통해 ULC가 신공항을 건설할 수 있는 허가를 약속(promise)하였다고 발표함. 동 허가 약속에는 공항 설립 허가를 취득하기 위한 조건, 유효 기간 등이 명시되어 있음.
ㅇ (철도 노선 건설 사업) 우치 인근에 고속철 건설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며, 2028년 바르샤바-신공항-우치 노선이 완공될 것임.
ㅇ (투자자와 협상 마무리) 금년 가을 신공항 지분 인수 계약 체결될 가능성이 크며, CPK는 건설비의 60%는 부채(신디케이트 대출 포함), 40%는 공항 운영사(국고 및 민간 투자자)를 통해 조달하려고 계획 중임.
- 인천국제공항공사, 佛 Vinci 및 유럽 이외의 투자사가 협상에 참여
ㅇ (하원, 신규 다년 프로그램 채택 예정) 현재 CPK의 국가 지원 프로그램(128억 PLN 규모)은 금년 말 종료 예정인바, 국무회의는 2024-30년 다년 프로그램을 준비 중임.
- 정부와 의회는 총선 전에 동 프로그램을 채택해야 하며, 이 경우 정권 교체 시에도 CPK는 자금 조달을 용이하게 진행 가능
ㅇ (토지 매입 중) CPK는 자발적토지구입프로그램(PDN)을 통해 공항 1단계 건설에 필요한 토지 2,155 ha 중 1,830 ha 토지 판매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630 ha 구입을 완료하였음.
- 2023년 말까지 CPK는 대부분의 토지를 구입할 예정
ㅇ (결론) CPK의 고속철 사업이 Ten-T(범유럽철도네트워크)에 포함되는바, 신공항 건설 사업은 정권에 관계 없이 부분적이라도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임.
- 고속철 사업이 중단 시 폴-EU 관계가 악화될 수 있으며, 위약금 지불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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