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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앙골라/나미비아 에너지·인프라 동향 분석(2023.6월)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주앙골라 대한민국대사곤 2023/09/01

월간 앙골라/나미비아 에너지·인프라 동향 분석(2023.6월)





【 앙골라 】



1. 석유·천연가스 산업 동향



가. 2023.5월 원유 생산량



o 앙골라 석유·가스·바이오연료 관리청(ANPG) 월간보고서에 따르면, 2023.5월 평균 원유 일산량은 전월比 11.8만 배럴 증가한 118.5만 배럴을 기록하며 일일 110만 배럴 생산량을 회복하였으며, 총 월간 생산량은 3,443만 배럴을 기록함. (동 기간 배럴당 원유 평균 가격은 74불)



나. 광물석유가스부, 원유 일산량 증대 전망 발표



o Diamantino Azevedo 앙골라 광물석유가스부 장관은 국영석유회사 Sonangol 발간 월간지(6월) 인터뷰를 통해 일부 국제 컨설팅사의 앙골라 원유 일산량 감소 전망*을 반박하며 앙골라의 원유 생산량이 증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함.



* 국제 시장조사기관 Fitch Solutions는 앙골라의 원유 생산량이 2031년까지 20% 감소 전망



- Azevedo 장관은 현재 앙골라 원유 일산량이 감소하고는 있으나, 2024-2029년간 추진 예정인 원유 생산 및 개발 계획*에 따라 원유 일산량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



* △2024년 14개 광구內 6개 유정 개발 △2025년 Ndungo(15-06광구) 유전 및 Ndola Sul(0광구) 유전 개발, △2028년 Chissonga 유전(16광구), △Manganes, Cameia 및 Longui 유전(32 광구)



다. Sonangol, 中 CNCEC와 Lobito 정유소 건립에 관한 MOU 체결



o Sonangol과 중국 화학공정그룹(CNCEC)은 6.6(화) 중국 베이징에서 Lobito 정유소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한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되는 동 정유소는 일일 20만 배럴의 정제 능력을 보유할 예정임.



- 동 정유소는 앙골라 4개 정유소*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의 프로젝트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남부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 회원국 대상으로 정제유 공급을 확대할 전망



* 현재 △Luanda 정유소(일 10만 배럴)가 유일하게 가동 중이며, △Soyo 정유소(일 10만 배럴)와 △Cabinda 정유소(일 6만 배럴)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바, △Lobito 정유소(일 20만 배럴) 완공시 앙골라의 일일 정제 능력이 42.5만 배럴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라. Sonangol, 수소 생산 계획 발표



o 최근 Sonangol은 루안다 정유소에서 지난 6월 수소 생산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2017년 이후 가동이 중단된 터빈의 복구 작업과 함께 향후 자체 수소 생산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함.



마. 앙골라內 12개 광구 공개 입찰계획 발표



o 앙골라 석유·가스·바이오연료 관리청(ANPG)은 6.19(월) Baixo Congo 육상분지 및 Kwanza 육상분지* 총 12개 광구 공개입찰 계획을 발표한바, 동 입찰은 금년 9.30 개시될 예정이며, 광구 본계약 서명식은 2024.3.19. 개최될 예정임.



* △Baixo Congo 육상분지 4개 광구(CON1, CON3, CON7, CON8), △Kwanza 육상분지 8개 광구(KON1, KON3, KON7, KON10, KON13, KON14, KON15, KON19)



2. 광물 산업 동향



가. 호주 기업, 中 기업과 1천만불 규모 앙골라産 리튬 판매계약 체결



o 호주 광물회사 Tyranna Resources는 중국 광물회사 Sinomine International Exploration과 앙골라 Namibe州 Giraul 지역 리튬 광산에서 채굴되는 1천만불 규모 리튬 판매계약을 체결함.



- Tyranna는 동 광산 지분의 80%를 소유하고 있으며, 금번 계약 체결에 따라 Sinomine는 동 광산에서 채굴되는 리튬 정광(spodumene)의 절반 정도 확보



나. Cuanza-Norte州 Kassala-Kitungo 광산, 철광석 생산 재개 전망



o 앙골라 광물석유가스부에 따르면, 철광석 매장량이 약 2억 1,700만 톤으로 추정되는 Cuanza-Norte州 Kassala-Kitungo 철광산에서 금년 초부터 철광석 탐사 및 개발 작업이 진행 중이며, 2026년경 본격적으로 채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다. 앙골라 Malanje州 망간 개발 현황



o 2021.4월 채광을 시작한 Malanje州 Kitota 망간 광산은 월평균 4만 톤, 연 48만 톤의 망간을 생산하고 있으며, 개광 이래 약 25만 톤의 망간을 수출함. (동 광산의 추정 망간 매장량은 370만 톤)



라. 제2차 앙골라 광물 컨퍼런스·전시회(AMC) 개최 예정



o 앙골라 광물석유가스부는 6.22(목) 보도자료를 통해 「제2차 앙골라 광물 컨퍼런스·전시회(AMC)」가 금년 11.22(수)-23(목)간 개최될 예정이라고 발표하고, 앙골라가 향후 5년에 걸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에 사용되는 네오디뮴과 프라세오디뮴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계획임을 설명



3. 신재생에너지 산업 동향



가. 미국 수출입은행, 앙골라 태양광 에너지 분야에 9억불 자금 지원 승인



o 미국 수출입은행은 Malanje州와 Luanda州(Icolo e Bengo) 태양광 발전 단지 2개(500MW, 20억불) 건립을 위한 9억불 자금 지원을 승인함.



- 동 태양광 발전단지는 금년 7월 착공되며 2026년 완공시 약 20만 가구에 전력 공급 예정 / Omatapalo Portugal社(포르투갈)와 Sun Africa社(미국)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 추진 예정



※ 동 사업은 2022.6월 Biden 美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 계기 발표한 20억 달러 규모의 對앙골라 신재생에너지 협력사업의 일부로서, Lourenco 대통령은 2022.12월 '미-아프리카 리더스 서밋' 참석차 미국 방문시 동 사업을 우선순위에 두고 논의



나. 「제1회 에너지·환경 포럼」 계기 앙골라의 에너지 전환 정책 발표



o 앙골라 주간 경제지 EXPANSAO紙 주관 「제1회 에너지·환경 포럼」이 6.9(금) 개최되었으며, 동 포럼에서 Joao Baptista Borges 에너지수자원부 장관은 앙골라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해 아래 발표함.



- 앙골라 정부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14% 감소를 위해 2025년까지 국가의 전체 에너지믹스에서 재생에너지 비중 70% 달성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 경주 중



- 재생에너지 개발은 국가 성장과 안정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전력, 고용, 기술이전 및 환경보호 등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 앙골라는 석유 매장량이 90억 배럴, 가스 매장량이 11조 입방피트로 추정되는 아프리카의 주요 산유국으로서 석유·가스 부문이 GDP의 1/3, 수출의 90%를 차지하는바, 이러한 원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앙골라 정부는 △에너지 전환, △신재생에너지 개발, △전력 보급률 증대 등 경제 다변화를 적극 추진 중



- 지난 5년간 앙골라의 태양광 설치 용량이 330MW에 도달하였으며, 2027년까지 8개州*를 대상으로 900MW까지 설치 용량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



* Lunda Norte, Lunda Sul, Moxico, Malanje, Cunene, Huila, Namibe, Bie 



【 나미비아 】



가. 나미비아-네덜란드, 그린 수소 개발에 관한 MOU 체결



o 나미비아 정부는 6.21(수) 네덜란드와 그린 수소 인프라 개발에 관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이에 따라 나미비아, 독일, 네덜란드 정부는 그린수소 투자 유치를 위한 합작법인 'Nam-H2 Managers'를 설립할 예정임.



- 동 합작법인은 4천만 유로의 초기 자본금을 바탕으로 나미비아 그린 수소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



나. 2030년부터 나미비아에서 원유 생산 전망



o Shell社에 따르면, 2022년 초 Shell이 발견한 나미비아 Orange Basin 內 Graff-1 필드에서 본격적인 원유 생산이 2030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동 필드에 대해 QatarEnergy(45%), Shell(45%), 나미비아 국영석유공사(10%)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S&P Global의 분석에 따르면 동 필드에 4억 배럴의 경질유와 3조 4000억 입방피트의 천연가스가 있는 것으로 추정



다.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나미비아內 비공식 주거지역 대상 전력 공급 지원 



o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은 나미비아 비공식 주거지역 대상 태양광 발전 및 전력 공급 프로젝트에 48만 5천 달러의 자금 지원을 승인함.



- 동 프로젝트는 60MW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및 배터리 설치를 통해 약 20만 명의 거주민을 대상으로 전력 공급 예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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