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루피 환율 시황
인도 KITA 2023/09/18
주요내용
□ 지난 11일 인도 루피는 미국 달러와 美 국채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달러/루피는 이전 종가대비 0.05 낮은 82.75로 소폭 하락하여 안정세를 보임
ㅇ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7월 비농업 일자리는 전문가 전망치인 20만 건보다 밑도는 18만 7천 건으로 고용시장이 둔화하여 일시적인 달러화 약보합세를 보여줌
- 그러나 미국 주요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여, 달러화 강세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임(달러인덱스(8/11) 전 종가대비 0.06% 증가 102.59)
美 7월 실업률 3.5%(지난 4월 3.4% 이후 석달만에 최저치), 2분기 소비지출 1.6%증가
- 환율급등으로 고점을 노린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가능성은 환율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 인도 인도중앙은행(RBI) 지난 10일 통화정책회의서 만장일치로 기준 금리를 6.5%로 동결하기로 하였음(2월 6.25% → 6.5%, 4월 6.5%, 6월 6.5%)
ㅇ 회계연도 2분기 인플레이션은 목표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기준금리는 동결하되, 매파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 입장을 표명하였음
인플레이션 예상치 : (회계연도 2분기) 5.2% → 6.2% (23/24회계연도) 5.1% → 5.4%
-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엘니뇨의 영향으로 겨울 재배품종까지 영향을 끼쳐 장기화 가능성의 우려가 높아짐
- 달러/루피 환율은 당분간 82-83.10 범위 내로 예측됨
□ 루피화 약세로 인도중앙은행(RBI)은 환율방어를 위한 외환보유고 방출로 2주 연속 감소하여 6038.7억 달러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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