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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주 주요 정세 뉴스

벨라루스 주벨라루스 대한민국 대사관 2024/02/07

* 아래 내용은 벨라루스 국내외 언론보도를 요약 정리한 것으로 대한민국 정부나 대사관의 입장과 관련없습니다.


1. 국내 정세 

 ■ 루카셴코 대통령, 벨 대통령 실장 면담

  ㅇ 루카셴코 대통령은 나자로프 대통령 실장과 면담, 대통령실 산하 기관의 업무 성과를 평가하고, 악기, 스포츠 장비, 농산품, 수공예품 등 분야 발전 방안을 논의함(1.2, President.gov.by).
     - 2021~2022년 농산품 저장고를 건설했으나 대부분이 비어있다며 이를 적극 활용하고, 돼지고기 등 벨産 식료품에 대한 러시아·중국의 수요가 크다면서 수출 확대 가능성 타진을 지시
     - 현재 대부분의 악기를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국내 악기 생산기반 건설 등 조속한 해법 모색을 촉구 

 ■ 루카셴코 대통령, 정부 일부 개각

  ㅇ 루카셴코 대통령은 Sambuk 국가통제위원회 부위원장 겸 금융조사국장(前 KGB 조사국장) 및 Mitskevich 全벨라루스 국민회의 사무국장(前 하원 부의장)을 신규 임명함(2.2, President.gov.by).
     - Mitskevich 신임 사무국장에 全벨라루스 국민회의 1차 회의 및 관련 문서 준비를 지시하고, 全벨라루스 국민회의 사무국(권한, 기능, 인적 구성 등)에 관한 대통령령 초안을 마련했다면서 사무국 조직 구성에 착수할 것을 지시

■ 벨 내무부, 나태죄 재도입 추진 

  ㅇ 그로드노 집행위원회 내무부장은 미취업자(어느 기관에도 소속되지 않은 人)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묻는다는 내용의 나태죄 도입 필요성을 주장하고, 국회 및 全벨라루스 국민회의에서 동 법안 도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함(2.3).
     - 2015년 내무부는 생산가능 연령의 성인이 노동을 하지 않고 1년 중 6개월 이상 세금·관세·기타 요금을 미납부한 경우 벌금을 부과하고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한 경우 강제로 업무에 배치했으나, 2017년 반대시위로 나태죄 폐지


2. 대외 정세

■ 주러 벨대사, 러시아 항구를 통한 화물 운송 계획 발표

  ㅇ 크루토이 주러 벨대사는 벨라루스의 2023년 러시아 항구를 통한 화물 운송규모가 2021~2022년 대비 크게 증가한 1,410만 톤을 기록했다고 발표함(2.5).
    - 전체 1,410만 톤 중 상트페테르부르크 항구를 통해서만 1,290만 톤을 운송했으며 양국의 철도청은 상트행 철도의 수송량 확대를 합의했다면서, 2025년까지 상트 항구를 통해 1,500만 톤의 물류를 운송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수송량 확대를 위한 첫 단계로서 소련 붕괴 이후 사용이 중단되었던 철도 노선 7개를 복원해야 한다고 언급
    - 아울러, 무르만스크 및 북극항로를 통해 중국으로 물류를 운송할 계획이며 북극항로는 운송기간 단축 및 안전성이 입증되었다며 적극 활용 필요성 강조

 ■ 러시아 브랸스크 주지사 방벨

  ㅇ 루카셴코 대통령은 브랸스크 주지사를 면담, 경제·농업·산업·농학·건설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교역 규모 확대를 제안함(2.1, President.gov.by).
     - 현재 벨-브랸스크-우크라이나 국경에 평화로웠던 과거와는 반대 상황이 펼쳐져 있다면서, 브랸스크를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
     - 2020년 벨-브랸스크 간 상호교역규모 10억 달러를 목표로 설정한 바 있으나, 작년 소폭 하락한 8억 달러를 기록한 바, 올해는 양자 산업협력 프로젝트를 활용하여 10억 달러 목표를 달성해 나가자고 강조
     - 현재 브랸스크 州에 벨 장비생산 기업 2곳이 진출해 있으며, 다른 장비·소재 생산 기업도 진출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바, 이를 통해 산업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


3. 경제 동향

 ■ 중국, 2023년 벨 신차 승용차 시장 점유율 82.6% 기록

  ㅇ 벨라루스 자동차 연합(BAA)은 중국 브랜드의 벨라루스 신차 승용차 시장 점유율이 2022년  31.7% → 2023년 82.6%로 대폭 확대되었다고 발표함(1.30).
     - 다수 중국 브랜드들이 새롭게 출시(2022년 4개 → 2023년 11개)되면서 자동차 판매 대수가 지속 증가하고, 판매 구조가 급변하고 있다고 언급
     - 시장 점유율 1위는 벨-중 합작기업 Geely로, 2023년 260% 확대된 15,700대를 판매했으며, 2위는 러시아 브랜드 Lada로 29% 감소한 2,684대 판매 기록
     - 2022년 기아자동차가 3위(1,462대), 현대자동차가 6위(883대)를 기록했으나 2023년 점유율 상위 10개 목록 중 중국 브랜드가 7개 차지.  끝.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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