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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2024 WTO 회의, 유해 플라스틱 절감 모로코 등 6개국 장관 선언문 채택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KOTRA 2024/03/07

국제무역에서 플라스틱 절감 강제화 논의 개시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 중인 제13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2024.2.27)에서 모로코를 포함한 6개국의 주도로 유해 플라스틱 교역을 줄이자는 성명서가 공개됐다.


플라스틱 오염 및 친환경 플라스틱 무역에 대한 담화 Dialogue on Plastics Pollution and Environmentally Sustainable Plastics Trade (DPP)로 명명된 이 선언문은 호주, 바베이도스, 중국, 에콰도르, 피지, 모로코가 주도했는데, 일회용 플라스틱이나 포장 등 유해플라스틱이 환경, 건강,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유해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금지, 환경 설계 요구 사항 채택, 라벨링,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플라스틱 아닌 물질(대나무, 바다이끼류 등)에 대한 재정 지원 및 세금 혜택이 해결책으로 제시됐다.


에콰도르 가르시아 생산-무역-투자-어업부 장관은 '무역 및 무역 정책이 플라스틱 오염 위기 해결에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라는 확고한 정치적 메시지라고 하며 "이 선언은 제6차 유엔 환경 총회를 위해 나이로비에서 환경부 장관들이 모이는 시점에 시의적절하며,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키기 위한 법적 구속력이 있는 국제 기구를 캐나다에서 협상하여 2024년 말까지 결론을 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했다.


시몬스 바베이도스 외무-통상 장관은 특히 바베이도스와 같은 해양 기반 경제의 경우 일회용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UNCTAD에 따르면 일회용 플라스틱의 전 세계 수출 가치는 2005년 이후 두 배로 늘어났다. 오늘날 플라스틱 산업의 전 세계 수출 가치는 연간 약 1조 달러에 달한다. 플라스틱 무역은 세계적인 문제가 되었으며, 무역정책은 글로벌 솔루션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모로코 상공부 메주르 장관은 회의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이 환경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제품의 추적성을 강화하고 포괄적인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모로코가 취한 조치를 밝혔다. 메주르 장관은 일회용 플라스틱 오염 방지 연합에 세계 무역의 85%를 대표하는 78개국이 참여하는 것을 환영하며 플라스틱 오염이 지구에 미치는 심각한 도전임을 강조했다.


자료원 : Morocco World News, Aletihad Newspaper 등

WTO 각료회에 참석한 모로코 장관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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