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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주간 경제동향(2024.4.12.)

스리랑카 주스리랑카 대한민국 대사관 2024/04/17

스리랑카 주간 경제동향(2024.4.12.)



□ 스리랑카 정부, IMF 구제금융 3차 분할집행 6월 경 수령 예상



  ㅇ 4.7(일) 보도에 따르면, 스리랑카 세마싱하 재무부 정무장관은 스리랑카 정부가 IMF 구제금융 3차 분할집행 자금(third tranche)을 오는 6월 경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함.



     - 한편, 동 정무장관은 양자 채권국과의 채무 재조정 협상 및 민간채권단과의 합의가 IMF 2차 점검 승인의 선결조건이라고 시인하고, 동 절차가 (스리랑카의) 선거 전인 6-7월경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



     ※ 한편, 관련 보도에 따르면, 스리랑카 당국은 4.15(월) 시작하는 IMF 춘계 회의 계기에 미국 워싱턴에서 민간 채권단과 추가 협상을 가질 예정



□ 스리랑카 채무 재조정 관련 상세 조건 공개



  ㅇ 4.7(일) 보도에 따르면, 스리랑카 정부가 양자 채권국들과 협상 중인 채무 재조정 조건이 아래 요지로 보도되었으며, 스리랑카 라트나야카 대통령 비서실장은 수 주 내로 관련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함.



     - 스리랑카의 양차 채무 재조정 조건은 △2027년까지 모라토리엄, △2% 이상인 대외부채의 2% 수준으로의 금리 인하, △2028-42년 15년간의 분할 원리금 상환, △IMF 구제금융 프로그램의 지속 등으로 보도



     ※ 한편, 관련 보도에 따르면, 스리랑카 정부는 지난 19개월 동안 19억불 상당의 대외부채 원리금을 상환, 2023년 말 기준 스리랑카의 대외부채는 373억불이며, 이 중 국채(민간/다자성 채무)가 125억불 가량을 차지하며, 중국이 보유한 양자성 부채가 47억불 가량



     - 한편, 일본 및 인도 등 국가들은 중국이 스리랑카에서 함반토타 항구와 같은 채무 함정을 통해 스리랑카 내 중국의 영향력이 증가하는 것에 강한 경계심을 표했으며, 라트나야카 대통령 비서실장은 중국의 함반토타 항구 운영은 순수한 상업 행위라면서 중국의 군사기지 건설 의혹을 부인



□ 스리랑카, 사상 첫 정부예산 전수 점검



  ㅇ 4.7(일) 보도에 따르면, 스리랑카 재무부는 고질적인 정부예산 계획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겪어온바, 국가재정 계획의 투명성 확보 및 정확한 수입/지출 전망 현실화를 위해 사상 처음으로 거시재정팀(Macro Fiscal Unit)을 신설하고, 모든 정부 분야에 대한 예산 전수 점검을 실시할 예정임.



     - 언론에 따르면, 스리랑카 정부는 지난 10년 간 세수입 전망 관련 평균 16.9%의 오차를 지속해왔고, 2019, 2020, 2022 3개년에는 평균 6.3%의 지출 오차가 발생하는 등 정부예산 분석에서 심각한 실책을 지속해온 것으로 보도



□ 스리랑카 관광산업 회복세 지속



  ㅇ 4.8(월) 보도에 따르면, 2024년 첫 분기(1-3월) 동안 스리랑카를 방문한 관광객이 63.5만명을 기록하고, 관광수익도 10.2억불에 육박함.



     - 스리랑카 정부는 글로벌 관광시장이 이미 펜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바, 스리랑카에서도 동 추세가 지속되어 당초 목표한 230만 관광객 유치 및 40억불의 관광수익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스리랑카의 관광산업 최고치는 부활절 테러 이전인 2018년으로, 당시 스리랑카는 233.3만명 방문, 43.8억불 관광수익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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