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라프 숄츠(Olaf Scholz) 독일 총리 인도 국빈 방문(10/25-26)
ㅇ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독일의 대중국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인도 시장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단을 이끌고 뉴델리에 국빈 자격으로 방문했음
- 독일 총리는 10월 25일에 인도 총리를 만난 후에 인도와 더 긴밀한 방위 관계를 원한다고 말함
<자료 :Reuters>
ㅇ 독일 티센크루프(thyssenkrupp AG; 독일의 철강 및 산업기술 기업)는 인도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인도에서 50억 달러(약 6.9조원) 규모의 재래식 잠수함 6척을 건조하기 위해 입찰 중
- 인도 해군은 곧 티센크루프와 스페인의 나반티아(Navantia; 스페인 국영 조선소) 중 하나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함
ㅇ 이번 방문 이후 모디 총리는 뉴델리와 베를린이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공동진행한다고 밝혔음
- 2022년에 독일은 인도의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해 100억 유로(약 14.9조 원)를 지원하기로 약속했었음
ㅇ 독일 물류 대기업 DHL은 2026년까지 인도에 5억 유로(약 6,900억)를 투자하여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의 E-Commerce 시장을 공략할 계획임
ㅇ 양측 지도자는 인도-EU FTA 문제 해결에 대해도 논의했음
- 인도-EU FTA는 2023년까지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인도 측은 느린 절차에 대해 “비합리적인” 기준을 이유로 내세우며 EU를 비난했음
□ 인도-독일 경제 현황
ㅇ FY24 인도는 독일에 98억 달러(약 13.5조 원)의 제품을 수출하고 166억 달러(약 22.8조 원)의 제품을 수입했음
- 인도와 독일의 무역은 지난 10년간 변함없이 유지됐으며, 독일은 인도의 무역 및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꾸준히 2~3%의 비중을 차지함
별 인도-독일 수출입액>
<자료 : Money Control>
ㅇ FY24 인도가 스마트폰과 의약품을 독일에 가장 많이 수출하였고 독일에서 원자로 부품과 전기 기계 부품과 항공기 및 우주선 부품을 가장 많이 수입함
ㅇ FY24 인도-독일 FDI가 5억 5,000만 달러(약 7,600억원)로 감소했음
- 독일은 운송, 전기 장비, 금속 산업, 서비스 부문(특히 보험), 화학, 건설, 자동차에 투자했음
별 인도-독일 FDI>
<자료: Money Control>
[출처]
1. Reuters, 2024.10.25., Germany, India look to boost ties on defence, green energy
2. Money Control, 2024.10.25., The Economics Times, 2024.10.26, Germany bets on India to reduce reliance on China
3. The Economics Times, 2024.10.26., Germany bets on India to reduce reliance on China